"내 '아차' 경험 공유" 해수부, 준해양사고 교훈사례 공모

기사등록 2026/05/31 11:00:00

최종수정 2026/05/31 11:08:24

8월31일까지 접수…총 상금 1800만원 규모

[서울=뉴시스]  2026년도 준해양사고 사례 공모전 포스터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2026.05.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6년도 준해양사고 사례 공모전 포스터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2026.05.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해양사고의 재발을 막고 제도와 설비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상금을 걸고 교훈 사례 수집에 나선다.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오는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석 달간 준해양사고 교훈사례 발굴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준해양사고란 해양사고심판법 제2조제1의2에 따라, 선박의 구조·설비나 운용을 시정하거나 개선하지 않으면 선박과 사람의 안전과 해양환경 등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사태를 뜻한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준해양사고 사례를 공유해 유사사고를 방지하고 국민의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준해양사고 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수협중앙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운조합,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한국해운협회 등이 후원한다.

공모는 개인부문과 선사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민이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준해양사고 사례를 공모전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해수부는 접수된 사례에 대해 9월부터 10월까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수상자 개인 68명, 선사 5개사를 선정해 11월에는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비롯한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총상금은 1800만원 규모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사례는 내년도 '준해양사고 교훈 사례집'에 수록된다. 우수사례는 영상으로도 제작되어 각종 안전 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의 자세한 응모 방법은 공모전 운영사무국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시원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은 "나의 ‘아차’ 했던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지키는 지혜와 방패가 될 수 있다"며 "해양사고 예방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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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차' 경험 공유" 해수부, 준해양사고 교훈사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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