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보다 4.86%p 낮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대구 수성구 범어1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6.05.29.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9/NISI20260529_0021301970_web.jpg?rnd=20260529155136)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대구 수성구 범어1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6.05.29.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6·3 지방선거 대구지역 사전투표율이 18.65%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지만 대구의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과 비교하면 가장 높은 수준이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대구지역 선거인 204만9683명 가운데 38만2250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18.65%로 전국 평균 23.51%보다 4.86%p 낮았다.
다만 대구 자체 기준으로는 사전투표 참여가 늘었다. 대구 사전투표율은 제6회 지방선거 8.00%, 제7회 지방선거 16.43%, 제8회 지방선거 14.80%였다. 이번 사전투표율은 직전 지방선거보다 3.85%p, 제7회 지방선거보다 2.22%p 높다.
군위군 편입 효과를 감안해도 상승 흐름은 유지됐다. 군위군은 이번 선거에서 39.82%로 대구 9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군위군을 제외한 기존 8개 구·군 기준 사전투표율은 약 18.42%로 직전 지방선거 대구 사전투표율을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군위군에 이어 수성구가 20.77%로 가장 높았고 중구 20.29%, 동구 19.14%, 서구 18.33% 순이었다. 반면 달서구 17.22%, 북구 17.43%, 달성군 17.54%, 남구 17.70% 등은 대구 평균보다 낮았다.
사전투표율만으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의 유불리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대구가 전국 평균에는 미치지 못하면서도 지방선거 기준으로는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만큼, 다음 달 3일 본투표 참여 규모가 최종 투표율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전투표는 지난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본투표일은 다음 달 3일이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와는 다르게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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