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흡연 지표 분석
전자담배 사용률 20~30대 젊은층·여성 증가 뚜렷
담배제품 사용자 21.3% 다중 담배…연령↓ 증가
![[세종=뉴시스]2016~2025년 흡연 관련 지표 추이.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2026.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30/NISI20260530_0002148987_web.jpg?rnd=20260530132634)
[세종=뉴시스]2016~2025년 흡연 관련 지표 추이.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2026.05.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강진아 기자 = 최근 7년간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이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도 73% 늘어나며 담배 소비 형태가 전반적으로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빠르게 변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전자담배 사용 현황 관련 건강행태 지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24일 개정된 담배사업법 시행에 따라 '담배'의 정의가 기존 '연초의 잎'을 원료로 하는 제품에서 '연초나 니코틴(천연·합성 포함)'을 포함하는 제품까지 확대됐다. 이에 궐련(일반담배), 궐련형 전자담배는 물론 그동안 규제 사각지대에 있던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똑같이 규제를 받게 됐다.
질병청은 우리나라 성인의 담배제품 사용 추세를 보면 일반담배 흡연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전자담배 사용 증가로 인해 전체 담배 사용은 줄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담배는 40~50대 흡연율이 높은 반면,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는 20~30대에서 높은 사용률을 보였다.
지난해 현재흡연율은 일반담배는 17.9%로 전년 대비 1%p 감소했으나, 궐련형 전자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는 각각 6.3%, 4.5%로 전년 대비 0.3%p, 0.5%p 증가했다. 현재흡연율은 평생 일반담배 5갑(100개비) 이상 흡연했고 현재 흡연하는 분율을 뜻한다.
특히 전자담배 사용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9년 이래 최근 7년간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90.9%,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73.1%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금연 시도율은 40.6%로 전년 대비 2%p 감소해 낮아지는 추세다.
질병관리청은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전자담배 사용 현황 관련 건강행태 지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24일 개정된 담배사업법 시행에 따라 '담배'의 정의가 기존 '연초의 잎'을 원료로 하는 제품에서 '연초나 니코틴(천연·합성 포함)'을 포함하는 제품까지 확대됐다. 이에 궐련(일반담배), 궐련형 전자담배는 물론 그동안 규제 사각지대에 있던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똑같이 규제를 받게 됐다.
질병청은 우리나라 성인의 담배제품 사용 추세를 보면 일반담배 흡연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전자담배 사용 증가로 인해 전체 담배 사용은 줄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담배는 40~50대 흡연율이 높은 반면,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는 20~30대에서 높은 사용률을 보였다.
지난해 현재흡연율은 일반담배는 17.9%로 전년 대비 1%p 감소했으나, 궐련형 전자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는 각각 6.3%, 4.5%로 전년 대비 0.3%p, 0.5%p 증가했다. 현재흡연율은 평생 일반담배 5갑(100개비) 이상 흡연했고 현재 흡연하는 분율을 뜻한다.
특히 전자담배 사용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9년 이래 최근 7년간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90.9%,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73.1%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금연 시도율은 40.6%로 전년 대비 2%p 감소해 낮아지는 추세다.
![[세종=뉴시스]담배제품 사용 유형 분포.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2026.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30/NISI20260530_0002148988_web.jpg?rnd=20260530132719)
[세종=뉴시스]담배제품 사용 유형 분포.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2026.05.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담배제품 현재사용률은 22.1%였다. 담배제품 사용자를 분석한 결과 일반담배 62.1%, 궐련형 전자담배 9.9%, 액상형 전자담배 6.7%, 다중담배 사용자(2종류 이상) 21.3%로 나타났다. 다중담배 사용자는 20대(8.8%), 30대(7.5%), 40대(6.1%)로 연령이 낮아질수록 증가 경향을 보였다.
전자담배 사용률은 연령 전반에 걸쳐 증가한 가운데 20~30대 젊은층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궐련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20대는 2019년 4.3%에서 2025년 8.8%로 가장 높은 증가율(104.7%)을 보였다.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30대는 2019년 4.2%에서 2025년 7.2%로 71.4%, 20대는 2019년 5%에서 2025년 7.9%로 58% 증가했다.
여성의 전자담배 사용률도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 여성은 2019년 0.5%에서 2025년 1.4%로 180% 증가했고 남성은 같은 기간 5.9%에서 9%로 52.5% 증가했다. 액상형 전자담배도 여성은 2019년 0.5%에서 2025년 1.2%로 140% 증가했고, 남성은 같은 기간 4.2%에서 5.9%로 40.5% 증가했다.
질병청은 "여성의 경우 전자담배 사용 증가세가 두드러졌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전자담배 사용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이 확인됐다"며 "20대 여성의 사용률은 일반 담배의 경우 남성 대비 23.1% 수준이었으나, 궐련형 전자담배는 31.3%, 액상형 전자담배는 40.5% 수준까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전자담배 사용률은 연령 전반에 걸쳐 증가한 가운데 20~30대 젊은층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궐련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20대는 2019년 4.3%에서 2025년 8.8%로 가장 높은 증가율(104.7%)을 보였다.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30대는 2019년 4.2%에서 2025년 7.2%로 71.4%, 20대는 2019년 5%에서 2025년 7.9%로 58% 증가했다.
여성의 전자담배 사용률도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 여성은 2019년 0.5%에서 2025년 1.4%로 180% 증가했고 남성은 같은 기간 5.9%에서 9%로 52.5% 증가했다. 액상형 전자담배도 여성은 2019년 0.5%에서 2025년 1.2%로 140% 증가했고, 남성은 같은 기간 4.2%에서 5.9%로 40.5% 증가했다.
질병청은 "여성의 경우 전자담배 사용 증가세가 두드러졌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전자담배 사용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이 확인됐다"며 "20대 여성의 사용률은 일반 담배의 경우 남성 대비 23.1% 수준이었으나, 궐련형 전자담배는 31.3%, 액상형 전자담배는 40.5% 수준까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세종=뉴시스]연령대별 전자담배 현재사용률 추이.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2026.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30/NISI20260530_0002148990_web.jpg?rnd=20260530132752)
[세종=뉴시스]연령대별 전자담배 현재사용률 추이.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2026.05.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역별로 살펴보면 담배제품 현재 사용률이 가장 높은 시도는 충북(24.7%), 강원과 충남(23.8%), 경북(23.3%) 순이었다. 가장 낮은 시도는 세종(17.3%), 서울과 전북(19.7%), 부산(20.2%) 순이었다.
지역에 따라 담배제품 사용 양상도 달랐다. 일반담배는 충남, 충북, 강원 순으로 높았으며 세종, 부산, 서울 지역이 낮았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경기, 세종, 대전, 울산이 높았고 전남, 전북, 경북 순으로 낮았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울산, 서울, 충남, 경기 순으로 높았으며 광주, 전북, 제주 순으로 낮았다.
또 담배 종류별 상하위 시군구 특성을 분석한 결과 평균 연령은 일반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궐련형 전자담배 순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월 가구 소득은 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일반담배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세종=뉴시스]성별 전자담배 현재사용률 추이.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2026.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30/NISI20260530_0002148991_web.jpg?rnd=20260530132819)
[세종=뉴시스]성별 전자담배 현재사용률 추이.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2026.05.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임승관 청장은 "전자담배 사용이 20~30대 젊은층 및 여성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담배제품 사용자의 21.3%는 일반담배와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다중담배 사용자임이 나타났다"며 "다중담배 사용자의 경우 니코틴 의존도가 높아 금연 성공 가능성이 낮아지고 다양한 유해화학물질에 동시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자담배를 포함하는 통합적 금연 정책을 마련하고 성별·연령별·담배제품별 특성을 반영한 지역맞춤형 보건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질병청도 관련 정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아울러 "전자담배를 포함하는 통합적 금연 정책을 마련하고 성별·연령별·담배제품별 특성을 반영한 지역맞춤형 보건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질병청도 관련 정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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