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딸기 재배 AI 경진대회 개최…대상 5000만원

기사등록 2026/05/31 11:00:00

AI가 농작업 시기·필요 여부 판단하는 모델 개발

본선 4개팀, 첨단온실서 3개월 실증 재배

총상금 1억원…사업화·판로개척도 지원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 대동 부스 관계자가 농업 특화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대동 AI Agri Robot'을 시연하고 있다. 2025.09.25.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 대동 부스 관계자가 농업 특화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대동 AI Agri Robot'을 시연하고 있다. 2025.09.2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분야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2026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AI 기반 농작업 의사결정형 딸기 재배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기존 환경제어 중심의 스마트농업 기술에서 나아가 AI와 농업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영농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의사결정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농작업의 시기와 필요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AI 모델 개발을 통해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참가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팀 단위(3~10명)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팀원 가운데 1명 이상은 농업 관련 전공자 또는 농업 분야 종사자를 포함해야 한다.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도 참가 가능하다.

대회는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뒤 서류평가, 예선, 본선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서류평가와 예선에서는 원격 운영, 데이터 처리, 제어 알고리즘 구현 역량 등을 평가한다. 예선을 통과한 4개 팀은 농촌진흥청 첨단온실에서 약 3개월간 실증 재배를 진행한 뒤 최종 평가를 받는다.

대상 수상팀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3000만원, 우수상 2개 팀에는 각각 1000만원이 지급돼 총 1억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팀에는 개발한 AI 모델의 사업화를 위한 현장 실증과 판로 개척 지원도 제공된다.

이시혜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의사결정형 AI 기술이 발굴되고 실제 영농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농업 모델이 농업 현장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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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딸기 재배 AI 경진대회 개최…대상 5000만원

기사등록 2026/05/31 11: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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