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 안 뽑으면 숲 된다"…BC카드, 몽골 조림사업 확대

기사등록 2026/05/30 10:00:00

페이퍼리스·그린카드 친환경 기금 활용

2028년까지 30㏊ '기후대응 숲' 추가 조성

[서울=뉴시스] BC카드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페이퍼리스(Paperless)’ 환경기금으로 몽골 내 주요 사막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7일 몽골 조림사업지에서 BC카드 김희정 상무 및 관계자들이 사막화 방지를 위한 비술나무 식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BC카드 제공) 2026.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BC카드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페이퍼리스(Paperless)’ 환경기금으로 몽골 내 주요 사막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7일 몽골 조림사업지에서 BC카드 김희정 상무 및 관계자들이 사막화 방지를 위한 비술나무 식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BC카드 제공) 2026.05.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BC카드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조성한 페이퍼리스 환경기금과 그린카드 기금을 활용해 몽골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을 확대한다. 2028년까지 현지에 매년 10㏊ 규모의 숲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BC카드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페이퍼리스 환경기금 및 그린카드 조성 기금을 활용해 몽골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페이퍼리스 환경기금은 지난 2012년 BC카드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약을 맺고 도입한 카드 매출전표 미출력 제도다.

현재 BGF리테일와 세븐일레븐 등 참여 가맹점에서 영수증 출력을 생략할 경우 절감되는 VAN 수수료 및 영수증 발행 비용을 BC카드가 자체 적립해 환경기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지난 27일 몽골 바양척트솜 현지에서 열린 '2026 그린 페이퍼리스 기후대응 숲 식재행사'에는 BC카드 김희정 커뮤니케이션본부장(상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동욱 친환경생활처장 및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BC카드는 2028년까지 몽골 바양척트솜에 매년 10㏊ 규모의 숲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몽골 내 누적 약 5000t 규모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BC카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페이퍼리스 환경기금을 활용해 몽골 어기노르솜 일대 6만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며 누적 60㏊ 규모의 숲을 조성했다. 단순 수목 식재를 넘어 지속적인 수목 생장에 필수적인 관수시설 설치도 함께 지원했다.

현지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BC카드는 현지 유목민 대상으로 진행해 온 영농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지난 2020년 농작물 판로 개척을 위해 설립을 지원했던 협동조합을 통해 현지 농작물 판매 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도 꾸준히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 상무는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한 작은 영수증 미출력 노력이 몽골의 사막화를 저지하고 동북아 대기환경을 바꾸는 거대한 친환경 숲으로 피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페이퍼리스 환경기금을 활용한 다각적인 ESG 경영 활동을 펼쳐 글로벌 환경 생태계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영수증 안 뽑으면 숲 된다"…BC카드, 몽골 조림사업 확대

기사등록 2026/05/30 10:00: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