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WGBI 상시점검·투자유치 추진단' 7차 회의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2026.01.06.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21117564_web.jpg?rnd=20260106152621)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2026.01.0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우리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이후 약 두 달간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고채를 22조원 넘게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계 투자자 등 신규 자금이 유입되면서 투자자 기반이 확대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재정경제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순관 국고실장 주재로 'WGBI 상시점검 및 투자유치 추진단' 7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재경부를 비롯해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예탁결제원 등 관계기관들이 참석해 WGBI 편입 개시 이후 외국인 자금 유입 동향 등을 논의했다.
WGBI 편입 이후 지난 3월30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외국인 국고채 순매수 규모는 체결기준 2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결제기준으로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7일까지 18조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채권의 경우 거래체결일과 결제일 간 최대 30일의 시차가 존재한다.
재경부는 "최근 중동전쟁과 주요국 통화정책 긴축 전환 가능성 등 대내외 요인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음에도 4월에 이어 5월에도 외국인 국고채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월별로 보면 체결 기준 순매수 규모는 4월 10조원, 5월 12조7000억원이었다. 결제 기준으로는 4월 8조8000억원, 5월 9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WGBI 편입 영향으로 일본계 등 신규투자자가 유입되며 전년 동기간 대비 외국인 국고채 순매수가 확대됐다.
실제 일본계 투자자의 국고채 순매수 규모는 결제 기준 6조원 수준으로 집계됐는데, 이에 따라 올해 1~5월 외국인 국고채 순매수 규모(36조3000억원)는 지난해 같은 기간(32조8000억원)보다 3조5000억원 증가했다.
아울러 장기보유 성향이 강한 연기금과 중앙은행 등의 투자 비중이 높은 점도 긍정 요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황 국고실장은 "지난 4월과 5월 두 달간 외국인 자금은 상당한 규모로 유입되고 있다"며 "일본계 등 새로운 투자자의 유입은 투자자 기반 확대와 중장기 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국고실장은 "다만 최근 국고채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6월에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외국인 자금 유입 동향을 면밀히 살펴봐야 할 것"이라며 "이런 엄중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우리 국채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WGBI 상시점검 및 투자유치 추진단을 중심으로 외국인 자금 유입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IR)를 지속해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재정경제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순관 국고실장 주재로 'WGBI 상시점검 및 투자유치 추진단' 7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재경부를 비롯해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예탁결제원 등 관계기관들이 참석해 WGBI 편입 개시 이후 외국인 자금 유입 동향 등을 논의했다.
WGBI 편입 이후 지난 3월30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외국인 국고채 순매수 규모는 체결기준 2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결제기준으로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7일까지 18조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채권의 경우 거래체결일과 결제일 간 최대 30일의 시차가 존재한다.
재경부는 "최근 중동전쟁과 주요국 통화정책 긴축 전환 가능성 등 대내외 요인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음에도 4월에 이어 5월에도 외국인 국고채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월별로 보면 체결 기준 순매수 규모는 4월 10조원, 5월 12조7000억원이었다. 결제 기준으로는 4월 8조8000억원, 5월 9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WGBI 편입 영향으로 일본계 등 신규투자자가 유입되며 전년 동기간 대비 외국인 국고채 순매수가 확대됐다.
실제 일본계 투자자의 국고채 순매수 규모는 결제 기준 6조원 수준으로 집계됐는데, 이에 따라 올해 1~5월 외국인 국고채 순매수 규모(36조3000억원)는 지난해 같은 기간(32조8000억원)보다 3조5000억원 증가했다.
아울러 장기보유 성향이 강한 연기금과 중앙은행 등의 투자 비중이 높은 점도 긍정 요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황 국고실장은 "지난 4월과 5월 두 달간 외국인 자금은 상당한 규모로 유입되고 있다"며 "일본계 등 새로운 투자자의 유입은 투자자 기반 확대와 중장기 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국고실장은 "다만 최근 국고채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6월에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외국인 자금 유입 동향을 면밀히 살펴봐야 할 것"이라며 "이런 엄중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우리 국채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WGBI 상시점검 및 투자유치 추진단을 중심으로 외국인 자금 유입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IR)를 지속해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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