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한 표 행사한 서울시교육감 후보는?(종합)

기사등록 2026/05/29 13:37:17

최종수정 2026/05/29 14:22:25

단일화 실패로 '8파전' 교육감 선거

홍제남, 신길동에서 가장 먼저 투표

정근식·한만중도 오전 사전투표 완료

중도·보수 진영 후보는 모두 본투표

[인천공항=뉴시스] 전신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6.05.29. photo1006@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전신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6.05.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시교육감 후보들도 속속 투표소를 찾았다.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보수와 진보 양 진영이 모두 단일화에 실패하며 '8파전'으로 치러진다. 보수 진영에서는 김영배·류수노·윤호상·조전혁 후보가, 진보 진영에서는 정근식·한만중·홍제남 후보가, 중도 진영에서는 이학인 후보가 막판 레이스를 펼친다.

가장 먼저 한 표를 행사한 이는 홍제남 후보였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배우자와 함께 영등포구 신길7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대방초 앞에서 등교 인사 유세를 이어갔다.

홍 후보는 "누가 더 좋은 교육감이 될 것인가보다 누가 이길 가능성이 높은가가 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지만 교육감 선거는 진영의 승패를 가르는 정치 선거가 아니다. 서울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교육이 정치에 종속되지 않는 서울, 과정이 결과만큼 존중받는 서울교육을 위해 끝까지 시민과 함께 걷겠다"고 전했다.

정근식 후보는 오전 8시15분께 중구 소공누리센터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와 나란히 한 표를 던졌다. 이후 자신의 선거사무소로 자리를 옮겨 교육시민단체 지지 선언 일정을 소화했다.

캠프에 따르면 정 후보는 사전투표를 마친 후 경쟁 후보들을 향해 "서울교육을 발전시킬 방향에 대해 논의하자"며 "최선을 다해 경쟁하고 통합의 길로 가자"고 말했다.

한만중 후보는 오전 10시께 용산구 후암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와 함께 투표에 참여한 후 은평구로 이동해 유세에 나섰다.

한 후보는 "이번 선거는 12·3 내란을 극복하고 서울교육의 미래를 지키는 선거"라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시민의 염원을 담아 시민과 함께 무너진 교육 현장을 바로 세우고, 우리 아이들을 정의로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중도·보수 진영 후보들은 모두 6월 3일 본투표에 참여한다.

김영배 후보는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마포구 연남동에서 혼자 본투표에 나선다. 같은 날 이학인 후보는 광진구 자양동 동자초등학교에서 배우자와 함께, 류수노 후보는 종로구 투표소에서 가족들과 함께 본투표에 참여한다.

윤호상·조전혁 후보 역시 본투표 일에 맞춰 한 표를 행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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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첫날…한 표 행사한 서울시교육감 후보는?(종합)

기사등록 2026/05/29 13:37:17 최초수정 2026/05/29 14: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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