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국정도 무능, 후보도 무능"…국힘·양향자 비판

기사등록 2026/05/29 10:51:57

최종수정 2026/05/29 11:44:24

"국정농단 망령을 선거판에…반성 없이 표달라고"

"야당 후보, 전혀 준비가 안 돼…세수 규모도 몰라"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9일 수원시 팔달구 '추추캠프'에서 열린 상임선대위 회의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05.29.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9일 수원시 팔달구 '추추캠프'에서 열린 상임선대위 회의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05.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9일 "국정도 무능했고, 지방정부를 맡겠다는 후보도 무능했다"며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와 국민의힘을 싸잡아 비판했다.

추 후보는 이날 수원시 팔달구 '추추캠프'에서 열린 상임선대위 회의에서 "국정농단 망령을 다시 선거판에 불러내고, 내란 수괴를 감싸고, 어떠한 반성 없이 다시 표를 달라고 한다. 양심이 없으면 능력이라도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의 무능·부패는 이미 확인됐다. 민생은 무너졌고, 경제는 흔들렸고, 외교와 안보는 불안해졌다.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마저 위협받았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반성하지 않는다. 책임지지 않는다. 염치도 없다"고 비판했다.

추 후보는 양 후보를 향해서도 "무려 1420만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질 도지사를 뽑는 선거다. 적어도 공당의 후보라면 최소한의 준비와 책임감, 그리고 도민에 대한 예의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야당 후보는 전혀 준비돼 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조 원에 달하는 공약을 남발하면서도 정작 경기도 세수가 어디에서 나오고, 어느 정도 규모인지조차 제대로 알지 못했다. 경기도의 복잡한 현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도민의 삶을 책임질 실력도 비전도 보여주지 못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도지사 후보가 이 수준이라면, 31개 시·군 후보들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국정을 망친 무능이며, 지방정부까지 망칠 무능"이라며 "국가운영을 무너뜨린 세력에게 지방정부까지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도민께서 투표로 힘을 모아주시면, 더불어민주당이 해내겠다. 저 추미애와 더불어민주당이 유능한 지방정부로 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무능과 무책임을 심판하고, 유능한 지방정부를 세울 힘을 사전투표로 모아주십시오. 31개 시·군 모두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게 해주십시오. 유능한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의 미래를 바꾸겠다. 도민의 삶을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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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국정도 무능, 후보도 무능"…국힘·양향자 비판

기사등록 2026/05/29 10:51:57 최초수정 2026/05/29 11: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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