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이목구비 다 보인다"…샤오미 70만원대 '라이카 5배 망원폰' 국내 상륙

기사등록 2026/05/29 11:00:00

최종수정 2026/05/29 12:04:25

샤오미코리아, 다음 달 5일 '샤오미 17T' 정식 출시…29일부터 사전 구매

울트라급 스마트폰용 '라이카 5배 망원 카메라' T 시리즈 최초 탑재

6500mAh 괴물 배터리 장착해 17시간 연속 사용…출고가 79만 9800원부터

[서울=뉴시스] 샤오미코리아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샤오미 17T 사전구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정식판매는 다음달 5일부터다. (사진=샤오미코리아 제공) 2026.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샤오미코리아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샤오미 17T 사전구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정식판매는 다음달 5일부터다. (사진=샤오미코리아 제공) 2026.05.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샤오미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전유물이었던 고성능 망원 카메라를 70만원대 가격에 내놓는다. 공연이나 스포츠 관람을 즐기는 젊은 층을 정조준했다.

샤오미코리아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스마트폰 신제품 '샤오미 17T'의 사전 구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식 판매는 다음 달 5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무기는 카메라다. 샤오미의 보급형 라인업인 T 시리즈 중 처음으로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의 5배 망원 카메라를 탑재했다. 그동안 150만원이 넘는 삼성 울트라나 애플 프로맥스 모델에서만 쓸 수 있던 고배율 망원 촬영을 반값에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면 최대 120배까지 확대해 촬영할 수 있다.

써머 펑 샤오미코리아 사장은 "샤오미 17T는 최상위 모델인 '샤오미 17 울트라'의 카메라 기술력과 손떨림 방지 기능을 그대로 이어받은 제품"이라며 "최근 공연, 스포츠, 여행 등 다양한 환경에서 스마트폰으로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멀리 있는 피사체도 또렷하게…생동감 넘치는 인물 촬영

카메라는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포함해 총 3개로 구성됐다. 풍경부터 인물까지 다양한 화각을 지원한다. 특히 30㎝ 앞의 물건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는 망원 접사 기능을 갖췄다. 아주 작은 곤충이나 꽃잎의 디테일까지 잡아낼 수 있다.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라이카 라이브 모먼트'는 사진 찍는 순간뿐만 아니라 셔터를 누르기 전후의 짧은 움직임과 표정까지 함께 녹화한다. 사진이지만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을 준다. 인물 사진을 찍을 때 배경을 자연스럽게 흐리게 만들어주는 '라이카 라이브 포트레이트' 기능도 들어갔다.

[서울=뉴시스] 샤오미코리아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샤오미 17T 사전구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정식판매는 다음달 5일부터다. (사진=샤오미코리아 제공) 2026.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샤오미코리아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샤오미 17T 사전구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정식판매는 다음달 5일부터다. (사진=샤오미코리아 제공) 2026.05.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하루 종일 찍어도 든든한 '괴물 배터리' 탑재

샤오미 17T는 6500mAh 실리콘·카본 배터리를 탑재했다. 장시간 콘텐츠 소비와 촬영 환경에서도 여유로울 수 있는 이유다. 최대 약 17.2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67W 고속충전을 지원하며, 22.5W 유선 역충전도 지원한다.

화면은 6.59인치 1.5K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부드러운 스크롤과 자연스러운 화면 전환 경험을 제공한다. 최대 3500니트 밝기와 100% DCI-P3색 재현을 지원해 야외 환경에서도 선명하게 정확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블루라이트 저감 기술 등을 토대로 시력 보호 인증도 획득했다.

프로세서는 미디어텍 디멘시티 8500-울트라가 적용됐다. 4nm 공정 기반 플랫폼으로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AI 성능 전반에서 향상된 성능으로 멀티태스킹과 고사양 게임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색상은 바이올렛, 블루, 블랙 등 3가지다. 출고가는 256GB 모델 79만9800원, 512GB 모델 87만9800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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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이목구비 다 보인다"…샤오미 70만원대 '라이카 5배 망원폰'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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