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70만대, 일요일 495만대 예상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5월 마지막 주말 전국적으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 전국 교통량은 토요일인 30일 570만대, 일요일인 31일 495만대로 전망된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9만대, 52만대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연휴를 제외한 최근 한 달 평균 교통량(토요일 564만대, 일요일 488만대)보다는 소폭 늘어난 것이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토요일 46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일요일 45만대로 예측됐다.
고속도로 정체는 영동선, 서해안선, 중부선 등 주요 노선과 상습정체 구간 위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 50분 ▲부산까지 5시간 30분 ▲강릉까지 3시간 20분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에서 2시간 20분 ▲부산에서 5시간 10분 ▲강릉에서 3시간 30분 등이다.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영동선 둔대(분)~부곡, 용인~용인(분) 구간, 중부선 진천~증평, 오창~남이(분) 구간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 영동선 평창~동둔내, 여주(분)~호법(분) 구간, 서해안선 서평택(분)~팔탄(분), 비봉~팔곡(분) 구간 등이 꼽혔다.
5월은 행락철 여행 수요 증가로 승용차 사망자 비율이 연중 가장 많은 시기다.
특히 작업장 교통사고가 상반기 중 최대인 만큼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2시간 이상 주행 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실내를 환기해야 한다. 작업 구간 통과 시에는 비상등을 켜고 감속운행을 해야 한다.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이른바 '비-트-밖-스'(비상등 켜고, 트렁크 열고,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 후, 스마트폰 신고)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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