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SF·클라우드 파고 잡는다"…한싹, 종합 보안 기업 선언

기사등록 2026/05/28 14:59:15

파트너 데이서 N2SF·제로 트러스트 대응 전략 공유

망연계·접근제어·VDI·관제 묶어 공공·금융 시장 공략

[서울=뉴시스] 한싹은 이달 계열사 인콤, HS시큐리티와 함께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2026 파트너 데이'를 열고 차세대 통합보안 비전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2026.05.28. (사진=한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싹은 이달 계열사 인콤, HS시큐리티와 함께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2026 파트너 데이'를 열고 차세대 통합보안 비전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2026.05.28. (사진=한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한싹이 국가망보안체계(N2SF) 전환과 인공지능(AI)·클라우드 확산에 대응한 통합보안 사업 확대에 나선다. 기존 망 연계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컨설팅, 인프라 구축, 보안 솔루션, 운영·관제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보안 체계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한싹은 이달 계열사 인콤, HS시큐리티와 함께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2026 파트너 데이'를 열고 차세대 통합보안 비전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싹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최근 사이버 위협 동향과 보안 정책 변화, N2SF·제로 트러스트 대응 전략, 통합보안 로드맵, 그룹 시너지 기반 사업 모델 등을 공유했다.

업계에서는 N2SF 전환이 공공기관뿐 아니라 금융·제조 등 민간 영역의 보안 체계 개편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망 분리 체계가 내부망과 외부망을 물리적·논리적으로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데이터 중요도와 사용자 권한, 접속 환경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안 수준을 다르게 적용하는 방식이 중요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망 연계, 접근 제어, 가상화, 보안 관제 등을 개별적으로 도입하기보다 하나의 운영 체계로 묶는 통합보안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한싹은 통합보안 전략의 핵심 방향으로 데이터 중요도별 보안 통제 차등 적용, 신원 기반 접속 검증, 데이터·도메인 간 연계 통제, 암호화 트래픽 가시성 확보를 제시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신제품 라인업도 공개했다. 망 연계 영역에서는 '시큐어게이트 4.0' 신규 버전과 분리망 보안통제(CDS), 일방향 전송 솔루션을 선보였다. 시스템 보안 영역에서는 통합 접근 제어, 패스워드 관리, SSL 가시성 솔루션을 소개했다.

한싹은 이들 제품을 고객 환경에 맞춰 연동 가능한 통합보안 구성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관이나 기업이 데이터 등급, 업무망 구조, 클라우드 활용 수준에 따라 필요한 보안 기능을 조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그룹 차원의 역할 분담도 강화한다. 한싹은 보안 컨설팅과 통합보안 솔루션 공급을 맡는다. 인콤은 국산 가상화(VDI) 기반 가상 업무환경 구축을 담당한다. HS시큐리티는 AI·클라우드 인프라 구축과 보안 관제·운영 서비스를 맡는다.

한싹은 공공·국방 분야에서 확보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금융과 일반 기업 시장까지 공략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현재 한싹은 23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의 N2SF 전환 수요를 비롯해 금융권의 자율보안체계 전환, 제조·반도체·자동차·조선 등 핵심 산업의 운영기술(OT)·정보기술(IT) 연계 보안, 데이터센터와 지방자치단체 관제센터, 군부대, 공항 등 주요 기반시설 보안 사업에서 기회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주도 한싹 대표는 "한싹은 N2SF와 제로 트러스트 전환을 고객 환경에 맞게 구현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파트너와 함께 통합보안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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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SF·클라우드 파고 잡는다"…한싹, 종합 보안 기업 선언

기사등록 2026/05/28 14:59: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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