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채상병 의혹'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 피의자 조사

기사등록 2026/05/28 14:43:35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과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은 28일 김 전 단장을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5.28. jhope@newsis.com
[과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은 28일 김 전 단장을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5.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 검사팀이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28일 김 전 단장을 허위 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은 해병대 수사단이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피의자로 적시해 경찰에 이첩했으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 이후 기록이 회수됐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은 당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국방부가 기록을 회수할 수 있도록 경찰에 연락하라는 취지의 대통령 지시를 전달받은 뒤, 당시 비서관실 행정관이었던 박모 총경에게 이첩 상황 확인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해 11월 윤 전 대통령 등 주요 피의자 12명을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김 전 단장은 이번 조사에 앞서 다른 의혹으로도 특검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김 전 단장은 지난 26일 12·3비상계엄 해제 직후 내란죄 수사에 착수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직무유기 혐의로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여기에 특검은 '국군방첩사령부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해서도 김 전 단장을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방첩사 블랙리스트 의혹'은 여인형 전 방첩사 사령관 등 방첩사가 윤석열 정부 당시 군 장성들을 현 여권 인사와의 친분 여부·출신 지역·학교 등에 따라 분류한 뒤 군 인사를 관리하거나 솎아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여기에는 군 법무관 출신인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근무연이 있는 군 판·검사 30여명이 문건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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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채상병 의혹'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 피의자 조사

기사등록 2026/05/28 14:43: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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