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수원·화성·오산 시장 후보 "생활권 공동체, 상생 행정"

기사등록 2026/05/28 14:40:29

이재준·정명근·조용호 “광역 생활권 구축”

[오산=뉴시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사진 왼쪽) 조용호 오산시장 후보,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사진 오른쪽) 2026.05.28.photo@newsis.com 
[오산=뉴시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사진 왼쪽) 조용호 오산시장 후보,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사진 오른쪽) [email protected]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조용호 오산시장 후보가 28일 조용호 후보 오산시 선거사무소에서 ‘수원·화성·오산 3개 시 상생행정 협약식’을 열고 광역 생활권 공동 대응과 행정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원·화성·오산 3개 도시가 교통·환경·문화·경제 분야에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문에는 GTX-C 노선 확장 등 광역교통망 구축과 황구지천·오산천 생태하천 복원 협력, 화성시와 오산시 간 쓰레기·하수처리 문제 해결, 활주대로 가로환경 개선 등 생활권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이 담겼다.

또 ▲수원시 '정조대왕 능행차 축제' ▲화성시 '효(孝) 축제' ▲오산시 '독산성 축제'를 공동 주최해 세계적인 전통문화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제시됐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수원과 화성, 오산 세 후보가 나란히 승리해 민선9기에서 실질적인 공동체 로드맵을 다시 열어가려 한다"며 "대통령과 도지사, 시장까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천우신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협약한 내용뿐 아니라 실질적인 공유와 협력을 통해 하나의 공동체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는 "지도상 경계는 뚜렷하지만 시민들의 삶에는 경계가 없다"며 "역사·문화·행정 등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서 세 도시가 서로 윈윈하며 성장하는 관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세 사람이 모두 당선돼야 한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호 오산시장 후보는 "오산이 베드타운을 넘어 머무르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AI와 반도체 등 미래 산업 과제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며 "3개 시가 협력해 힘 있는 여권 시장 체계를 만들고 막대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 후보는 이날 협약을 통해 수원·화성·오산을 생활권과 경제권, 문화권이 긴밀히 연결된 공동체로 발전시키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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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수원·화성·오산 시장 후보 "생활권 공동체, 상생 행정"

기사등록 2026/05/28 14:40: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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