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신반포19·25차 철의 약속 지킬 것"

기사등록 2026/05/28 13:44:11

시공사 선정 총회 D-2 조합에 서한

'분담금 제로' 등 어필하며 러브콜

[서울=뉴시스]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신반포 19·25차 조합에 보낸 서한.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2026.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신반포 19·25차 조합에 보낸 서한.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2026.05.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9차25차 재건축 조합원을 향해 "단단한 철처럼 흔들림없는 책임감과 신뢰로 조합원 여러분의 믿음에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28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송 사장은 전날(27일) 조합원에게 보낸 '변치 않을 포스코 철의 약속'이라는 제목의 서한을 통해 "포스코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순간에도 책임을 외면하지 않았고, 한 번 한 약속은 끝까지 지켜내며 오늘의 신뢰를 만들어왔다. 포스코이앤씨가 신반포 사업에 임하는 마음 또한 다르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한에는 '포스코의 이름으로 지켜낼 약속'으로 ▲신속한 설계 인허가 ▲분담금 ZERO ▲금융지원금 2억원 조기 지원 ▲CD-1% 금융 혜택 ▲확정 후분양·확정 공사비 등 앞서 조합에 제안한 주요 사업 조건이 담겼다.

이와 관련, 송 사장은 "포스코이앤씨가 제안드린 사업 조건은 단순한 경쟁의 수단이 아닌 금융조건부터 한강 조망, 조경, 커뮤니티, 세대 설계에 이르기까지 조합원 여러분의 삶의 가치와 미래 자산까지 깊이 고민하며 준비한 결과"라며 "처음 맺은 약속을 끝까지 지켜내는 것이 포스코이앤씨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신반포19·25차 통합재건축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원 2만6937㎡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9층, 7개 동, 614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3.3㎡당 1010만원으로, 총 4434억여원에 달한다.

수주전에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뛰어든 가운데 조합은 오는 30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양사는 앞서 사업비 1조3000억원 규모의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사업에서 한 차례 승부를 겨룬 바 있다. 당시 포스코이앤씨가 삼성물산을 누르고 시공권을 확보했다.

송 사장의 이번 서한은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한강 조망 특화 설계와 'Zero to One·021'(제로 투 원) 금융 조건 등을 어필하며 조합원에 지지를 호소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송 사장은 지난 3월6일에는 직접 사업지를 직접 찾아 수주 준비 상황을 살펴보며 수주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서울=뉴시스] 포스코이앤씨 신반포19·25차 홍보관 모형 사진.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2026.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포스코이앤씨 신반포19·25차 홍보관 모형 사진.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2026.05.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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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신반포19·25차 철의 약속 지킬 것"

기사등록 2026/05/28 13:44: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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