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농어촌 7대 공약 발표…"미래 신산업 메카로"

기사등록 2026/05/28 13:04:56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 김제시청 기자회견

"기본소득 확대, 스마트팜 조성"…새만금 관할권은 '상생 조율'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가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농어촌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5..28. k9900@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가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농어촌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5..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6·3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28일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 7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에 첨단 기술을 더해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기본생활·청년농수산·스마트팜·수출농업을 골자로 한 대전환을 선언했다.

7대 공약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전북 전역 확대 ▲주민 환원형 영농형 태양광(햇빛소득마을) 도입 ▲청년 창업 농수산 전주기 밀착 지원 ▲새만금 3세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및 헴프산업 메가 샌드박스 조성 ▲새만금 K-푸드 수출허브단지 및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고도화 ▲푸드테크 기반 체류형 미식관광 활성화 ▲권역별 메가 클러스터 연계 14개 시·군 상생 균형발전 등을 약속했다.

군산과 김제 간 첨예한 갈등 요인인 '새만금 신항 관할권' 해결 복안에 대해 "도지사로서의 궁극적인 해법은 특별자치단체를 통한 통합이지만, 중앙분쟁조정위원회(중분위) 결정 전까지는 도지사의 권한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짚었다.

이어 "그동안 양측에 중분위 결정이 내려지면 결과에 승복하고 소모적인 대법원 소송전으로 번지지 않도록 하자는 제안을 해왔다"라며 "오는 8월께 중분위 결정이 나오면 그 결과를 존중하여 수용하되, 김제시장, 군산시장 및 새로 선출될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상생의 관점에서 조율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제명(컷오프) 사태와 관련해서는 "사당화 논란 속에서 철저히 사심이 개입된 졸속적이고 편파적인 공천 학살"이라고 규정하며, "당선 이후의 복당 여부는 개인의 정치적 이익이 아니라 상처 입은 김제 시민과 전북 도민의 자존심을 받들어 주민들의 뜻을 가장 먼저 묻고 그 명령을 존중하여 향후 행보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마무리 발언을 통해 "김제를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의 중심지이자 RE100, AI, 종자 산업 등 신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면서 "김제에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국책 사업의 혜택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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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농어촌 7대 공약 발표…"미래 신산업 메카로"

기사등록 2026/05/28 13:04: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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