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성연·남창진, 개혁신당 박상혁 후보 고발
"경자유전 원칙 훼손…농지 투기 수단으로 전락시켜"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05.28. creat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8/NISI20260528_0002147071_web.jpg?rnd=20260528113725)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05.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농민단체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 개혁신당 소속 서울시의원 후보 등 3명을 농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등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박성연(광진구)·남창진 후보(송파구), 개혁신당 박상혁 후보(서초구)를 농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직 후보자들이 서류를 위조하고 헌법을 조롱하며 농지를 불로소득의 제물로 삼았다는 중대한 위법 의혹이 있다"며 "농지를 투기판으로 만들어 사익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농업인 지주가 전체 소유주의 43%를 차지하는 기형적인 현실 속에서 농민들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이들 3인은 헌법 제121조 경자유전 원칙을 위반하고 농지를 부동산 투기 수단으로 전락시켰다는 혐의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찰을 향해 3명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요구하는 한편, 정부에는 농지 전수조사를 통해 불법 투기 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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