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박근혜 등장…오히려 하정우 우세 형성"

기사등록 2026/05/28 13:59:13

최종수정 2026/05/28 15:40:24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지지 호소가 하정우 민주당 후보의 부산 북구갑 당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2026.05.1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지지 호소가 하정우 민주당 후보의 부산 북구갑 당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2026.05.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漁父之利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선거 유세 활동 지원이 하정우 민주당 후보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2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박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이 최근 영남 지역에 등장한 것에 대해 생각을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27일 경남 진주, 울산에 이어 부산까지 방문하면서 국민의힘 후보 지지 의사를 호소한 바 있다.

박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의 등장이 유권자에게 먹힐 것이라 보냐는 물음에는 "일정한 세력이 있으니 먹힌다"며 "대한민국 선거 고질인 진영, 지역 이런 걸로 하기 때문에 먹히죠"라며 국민의힘 강세 지역에서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오히려 더 유리하게 나타나는 게 부산 북갑"이라며 "박민식 후보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열세 아닌가. 그 표만 가주면 한동훈 것이 빠져서 하정우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진다"고 했다. 보수 지지층의 표가 한 후보에서 박 후보로 흐를 경우 하 후보의 승리가 유력하다는 것이다.

이어 진행자가 "한 후보 쪽으로 갈 것이 이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결국은 하정우 후보의 상대적 우세가 형성이 된다는 것이냐"고 묻자 박 의원은 "지금 현재도 우세하지만 더 우세를 보태주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를 "어부지리(漁父之利)"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하 후보가 된다.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을 해양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 해서 다 성과로 나타났다. 여기에 AI도시로 만드는 데는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 중에 한 분인 하정우 후보를 내세웠기 때문에 부산 시민들이 부산 이익을 위해서라도 하정우를 선택하리라 본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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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박근혜 등장…오히려 하정우 우세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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