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에서 실행까지…농어촌공사, 농촌 공간계획 적용 모색

기사등록 2026/05/28 10:14:37

농식품부·지자체·전문가 300여명 참여 정책 포럼

한국농어촌공사는 27일 대전 아이시시(ICC) 호텔에서 '2026 농촌공간계획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농어촌공사는 27일 대전 아이시시(ICC) 호텔에서 '2026 농촌공간계획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 공간계획의 현장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포럼을 열었다.

농촌을 단순 생산공간이 아닌 삶터·일터·쉼터가 공존하는 정주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

28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전날 대전 ICC호텔에서 '2026 농촌공간계획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공사와 한국농촌계획학회,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행사에는 농식품부, 지방정부, 학계, 지원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함께 만드는 농촌공간, 계획에서 실행까지'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농촌특화지구 지정과 주민 참여 확대, 사업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지훈 한국농촌계획학회장은 기조 강연에서 농촌공간계획이 경관, 생태환경, 공동체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농촌 소멸과 난개발, 빈집 증가 등 문제를 생활권 설정과 기능 재배치, 특화지구 지정 등 통합적 공간계획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제언이 이어졌다.

전북 김제시 죽산면 사례는 주민 참여형 모델로 주목받았다.

마을방송국 '논논'과 로컬 플랫폼 '오늘의 평야' 등을 통해 관계 인구 형성과 청년 유입을 이끈 사례를 소개했다.

하태선 농어촌공사 농어촌계획이사는 "농촌 공간계획은 계획을 세우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실행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공사는 지방정부와 주민, 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농촌 공간계획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기술·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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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에서 실행까지…농어촌공사, 농촌 공간계획 적용 모색

기사등록 2026/05/28 10:14: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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