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집배원 지킨다"…우정사업본부, 14억 투입해 여름철 특별관리

기사등록 2026/05/28 12:00:00

다음달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안전보건 특별관리기간' 전격 운영

폭염·호우 등 기상 악화 시 외근 중단 및 즉시 대피·복귀 조치

예산 14억 투입해 생수, 쿨토시 등 예방 용품 지급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우정사업 종사원 안전보건 특별관리기간'이라고 28일 밝혔다. (사진=우본 제공) 2026.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우정사업 종사원 안전보건 특별관리기간'이라고 28일 밝혔다. (사진=우본 제공) 2026.05.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우체국 집배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특별관리기간이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우정사업 종사원 안전보건 특별관리기간'이 시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우본은 이 기간 안전사고 건수를 지난해 대비 10% 감축하는 게 목표다. 약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수와 식염 포도당, 쿨토시 등 종사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용품을 지급한다. 온열진환 초기 증상과 예방법, 응급조치 요령에 관한 교육 등을 실시해 건강관리 역량도 강화한다.

우본은 집배원 업무 중 온열질환 증상 자간진단을 실시한다. 그늘진 곳에서 주기적인 휴식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폭염 외에도 호우나 강풍, 기상악화 등으로 사고 발생 위험이 존재하면 외근 직원에게 즉시 업무를 멈추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거나 우체국으로 복귀하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우편집중국에서도 출입문 관리, 냉방기 가동으로 적정 실내온도(26~28도)를 유지한다. 작업자는 작업 전 체조와 장비 점검을 실시해 안전 지침과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공유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된 만큼 직원들의 안전 확보와 건강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정사업 종사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을 살피고 직원 보호와 안정적인 우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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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집배원 지킨다"…우정사업본부, 14억 투입해 여름철 특별관리

기사등록 2026/05/28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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