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월경의 날"…유한킴벌리, 교구 무상지원 확대

기사등록 2026/05/28 09:50:41

보건교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시스] 처음위생팬티 교구.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2026.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처음위생팬티 교구.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2026.05.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세계 월경의 날인 5월 28일, 유한킴벌리는 보건교사회와 청소년 월경 인식 개선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유한킴벌리는 특수학교 월경 교육 교구 무상 지원 사업을 100여 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초경을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으로 인식하고 '월경은 권리'라는 인식을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1972년부터 협업해 온 유한킴벌리와 보건교사회는 약 55년간 누적 2000만명이 넘는 학생에 월경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생리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처음위생팬티' 개발에 협력했다. 처음위생팬티는 초경을 시작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으로, 유한킴벌리는 교구를 포함해 교육용 영상도 함께 전국 특수학교에 무료로 제공했다.

유한킴벌리와 보건교사회는 특수학교 학생들의 인지 및 발달 수준을 고려한 체험형 교구로 월경 건강 및 위생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힘쓰기로 했다. 또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월경 보건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해 유한킴벌리는 월경 건강 정보와 생리대 제품 등을 지원하고, 보건교사회는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아 보건교사회장은 "보건교사는 학교에서 초경을 시작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주체인 만큼, 학생들이 월경을 당당하게 받아들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억 유한킴벌리 여성용품사업부문장은 "보건교사회와 함께 미래 세대 여성들을 위해 보다 의미 있고 지속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세계월경의 날"…유한킴벌리, 교구 무상지원 확대

기사등록 2026/05/28 09:50:41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