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세계 첫 240㎐ RGB 스트라이프 OLED 양산…"업무·게임 동시 공략"

기사등록 2026/05/28 09:30:35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세계 최초…가독성·선명도 강화

AI PC 시대 최적화…업무부터 고성능 게이밍까지 구현

[서울=뉴시스] LG디스플레이는 240㎐ RGB 스트라이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양산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LGD 제공) 2026.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LG디스플레이는 240㎐ RGB 스트라이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양산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LGD 제공) 2026.05.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게이밍을 넘어 사무용까지 활용 범위를 넓힌 모니터용 OLED 패널을 본격 양산한다.

LG디스플레이는 240㎐ RGB 스트라이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양산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RGB 스트라이프 OLED는 적·녹·청(RGB) 서브픽셀을 일렬로 배열한 구조다.

기존 대비 작은 글씨나 숫자를 더 또렷하게 표현할 수 있어 문서 작업, 주식·금융 거래, 코딩, 콘텐츠 편집 등 장시간 화면을 보는 작업에 적합하다.

이번 제품은 게이밍 중심이던 OLED 모니터 활용 범위를 업무용까지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AI PC 보급 확대와 함께 멀티태스킹과 고해상도 기반 업무가 늘어나면서 선명한 텍스트 표현과 몰입감 있는 화질을 동시에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수요가 커지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240㎐ RGB 스트라이프 OLED 패널은 RGB 스트라이프 구조에 160PPI 고해상도와 240㎐ 고주사율을 구현했다.

하나의 모니터로 업무와 엔터테인먼트, 고성능 게이밍까지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제품은 RGB 스트라이프 구조에서 160PPI 수준의 픽셀 밀도를 구현한 첫 제품이다.

PPI는 화면 1인치 안에 들어가는 픽셀 수를 뜻한다. 숫자가 높을수록 픽셀이 촘촘해져 글자와 이미지 표현이 더 정교해진다.

이번 제품에는 사용 환경에 따라 해상도와 주사율을 조정할 수 있는 DFR 기술도 적용됐다.

고해상도 모드(4K 240㎐)는 사진·영상 편집과 멀티태스킹 작업에 적합한 화면을 구현한다.

고주사율 모드(FHD 480㎐)에서는 1인칭 슈팅 게임(FPS)이나 스포츠 경기 등 빠른 화면 전환이 필요한 콘텐츠의 몰입감을 높인다.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주요 모니터 브랜드와 함께 시장 수요가 높은 27인치 제품 양산을 시작으로 향후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LCD(액정표시장치) 중심이던 하이엔드 모니터 시장에서 OLED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은 "240㎐ RGB 스트라이프 OLED의 세계 최초 상용화는 OLED 기술의 집약체로서의 저력을 증명한 것"이라며 "모니터 시장 내 OLED 확장을 가속화하고,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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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세계 첫 240㎐ RGB 스트라이프 OLED 양산…"업무·게임 동시 공략"

기사등록 2026/05/28 09:30: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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