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답변은 기술이 아니라 전략이며 판단이다 …'기억되는 사람은 다르게 말한다'

기사등록 2026/05/28 10:15:36

[서울=뉴시스] 백주환 '기억되는 사람은 다르게 말한다' (사진=스노우폭스북스 제공) 2026.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백주환 '기억되는 사람은 다르게 말한다' (사진=스노우폭스북스 제공) 2026.05.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답변은 기술이 아니라 전략이며, 표현이 아니라 판단이다."

20년 차 기업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백주환이 신간 '기억되는 사람은 다르게 말한다'(스노우폭스북스)를 펴냈다.

기업 홍보 이사로 활동 중인 저자는 이번 책에서 기업의 메시지를 관리하고 위기에 대응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일상 속 말하기와 대화의 문제로 확장해 풀어낸다.

책에는 면접, 발표, 예상치 못한 공격적 질문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커뮤니케이션 프레임워크가 담겼다.

저자는 말 한마디가 기업의 신뢰와 평판에 직결되는 만큼, 조직은 단 한문장을 내놓기 위해서도 치밀한 전략과 검토 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한다.

그는 "기업이 내뱉는 한마디는 수많은 이해관계자가 가진 신뢰와 직결된다"며 "그래서 기업은 단 한 문장을 세상에 내놓기 전, 상상 이상의 신중함과 자원을 투입해 전략을 설계한다"고 말한다.

이어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완벽한 화술이 아니라 "실수해서는 안되는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쌓아온 처절한 대응 매뉴얼"이라고 규정한다.

저자는 책을 쓴 계기에 대해 "기업 커뮤니케이션에는 수많은 전략과 공을 들이면서도, 정작 개인의 말하기에는 그만큼 고민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의 사과문과 기자회견, 해명 보도 뒤에는 "가장 효과적인 한 문장을 위해 매일 고민하고 싸우는 홍보팀의 시간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표현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같이 전한다.

"당신이 오늘 선택한 그 한 줄의 말이 생각보다 많은 것을 지키고 있을지도 모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신간] 답변은 기술이 아니라 전략이며 판단이다 …'기억되는 사람은 다르게 말한다'

기사등록 2026/05/28 10:15:3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