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체코 SMR에 기자재 공급 협력
주요 기자재 제작성 검토 수행 예정
글로벌 SMR 공급망 역할 확대 계기
![[서울=뉴시스] 롤스로이스 SMR이 추진하는 SMR 플랜트 가상 조감도. (사진=두산에너빌리티) 2026.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8/NISI20260528_0002146680_web.jpg?rnd=20260528083535)
[서울=뉴시스] 롤스로이스 SMR이 추진하는 SMR 플랜트 가상 조감도. (사진=두산에너빌리티) 2026.05.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영국과 체코의 주요 SMR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핵심 기자재 공급에 나서는 것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영국 롤스로이스 SMR이 추진하는 SMR 프로젝트의 핵심 기자재 제작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롤스로이스 SMR이 영국과 체코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원자로 등 주요 기자재에 대한 제작성 검토를 수행한다.
롤스로이스 SMR은 2021년 설립된 SMR 개발사로, 최대주주는 영국 방산 기업인 롤스로이스 PLC이다.
롤스로이스 SMR은 470메가와트(㎿)급 SMR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노형은 최소 60년 동안 안정적인 기저부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은 롤스로이스 SMR이 추진하는 영국 윌파 및 체코 테믈린 SMR 사업이 대상이다.
롤스로이스 SMR은 지난 4월 영국 국영 원자력기관인 GBE-N과 계약을 체결하고, 윌파 부지에 건설할 SMR 3기에 대한 부지 특화 설계에 착수했다.
체코에서는 국영 에너지기업인 ČEZ와 건설 준비 계약을 맺고 부지 인허가 및 사전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 사장은 "롤스로이스 SMR과의 협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글로벌 SMR 공급망에서 역할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SMR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 역량 확대와 제조 역량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창원 본사 부지 내 SMR 전용 공장 신축을 추진하는 한편, 금속분말성형 등 혁신 제조 기술을 도입해 SMR 핵심 기자재 제작 역량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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