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남·울산 이어 부산 방문해 표심 공략에 힘 보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오후 부산 기장군 기장시장을 방문,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등의 지지를 호소한 뒤 차량에 오르기 전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6.05.27.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7/NISI20260527_0021298939_web.jpg?rnd=20260527181358)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오후 부산 기장군 기장시장을 방문,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등의 지지를 호소한 뒤 차량에 오르기 전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6.05.27.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2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막판 표심 공략을 위해 부산을 찾았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20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시장에 회색 상의에 청바지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같은 날 경남 진주와 울산을 방문한 데 이은 PK(부산·울산·경남) 지원 행보다.
이번 일정에는 국민의힘 소속 선거 출마자인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박민식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 정명시 기장군수 후보 등도 동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많은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몰렸다.
지지자들은 박 전 대통령이 등장하자 환호성을 내지르며 이름을 연호했고 박 전 대통령은 미소를 지은 채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박 전 대통령은 약 30분간 시장 곳곳에서 상인들을 만나 민심을 살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오후 부산 기장군 기장시장을 방문,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등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05.27.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7/NISI20260527_0021298935_web.jpg?rnd=20260527181358)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오후 부산 기장군 기장시장을 방문,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등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05.27. [email protected]
박 전 대통령은 "부산 자갈치시장과 구포시장도 오늘 가보고 싶었는데 여러 여건상 가지 못해 참 아쉽다"며 "기장시장에 와서 많은 시민의 모습을 보며 그런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각 후보를 언급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전 대통령은 "우리 박형준 시장 후보께서 그동안 부산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는데 앞으로도 부산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박민식 후보에게도 봉사할 기회를 주신다면 이 나라를 잘 지켜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대구, 25일 충청권을 찾으며 선거 지원전에 등판했다. 2017년 국정농단 사태로 탄핵당한 이후 9년 만이다.
박 전 대통령은 28일 강원 지역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대표적 '친이(친이명박)'계 정치인으로 꼽히는 박 부산시장 후보가 박 전 대통령과 합동 유세에 나선 건 단순한 선거 지원 이상의 의미라는 지역 정가 평가다.
선거 막바지 국면에서 보수 통합 메시지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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