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배 ETF 출시 첫날 SK하이닉스 9% 강세 마감…삼성전자 2%↑[핫스탁](종합)

기사등록 2026/05/27 15:51:43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상장한 27일 해당 상품 투자 요건인 사전교육 이수를 위해 대거 몰려든 개미들 때문에 금융투자협회 온라인 교육 사이트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를 앞두고 필수 교육을 이수하려고 하는 투자자들이 몰린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은 접속 지연중인 금투협 교육 사이트 화면. 2026.05.27.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상장한 27일 해당 상품 투자 요건인 사전교육 이수를 위해 대거 몰려든 개미들 때문에 금융투자협회 온라인 교육 사이트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를 앞두고 필수 교육을 이수하려고 하는 투자자들이 몰린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은 접속 지연중인 금투협 교육 사이트 화면. 2026.05.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반도체 투톱을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첫날인 27일 SK하이닉스 주가가 9%대 강세로 장을 마쳤다.

노사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며 단기적인 불확실성을 해소한 삼성전자 주가 역시 2%대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9.31% 오른 224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이날 프리마켓에서부터 급등세를 연출하면서, 정규장에서 14.91% 오른 235만80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68% 오른 30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 역시 이날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33만원을 터치하며 강세를 나타냈는데, 개장 직후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며 동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후 정규장에서 8.03% 상승한 32만30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한 후, 오후 들어 상승폭이 다소 완만해지며 2%대 상승률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가 동시에 상장하면서 반도체 섹터 전반으로 매수세가 쏠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까지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 상품 거래 사전교육' 신청자는 21만2000명, 수료자는 19만3843명으로 각각 집계됐는데, 25일 이후 하루만에 신청자는 6만7600여명, 수료자는 5만9700여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전날 뉴욕증시에서 메모리 관련 업종이 급등한 점도 기술주 상승세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53% 급등했다. 마이크론이 19.29% 폭등하며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다.

시장에서는 이날 오전 삼성전자 노조의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가결된 점도 주가 부양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메모리사업부 직원 인당 세전 연봉 1억원 기준 6억원 수준의 자사주를 지급하는 성과급 지급안을 골자로 한 합의안이 통과되면서, 증시 상단을 짓눌러온 파업 리스크가 공식적으로 소멸하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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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 ETF 출시 첫날 SK하이닉스 9% 강세 마감…삼성전자 2%↑[핫스탁](종합)

기사등록 2026/05/27 15:51: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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