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부담에 59㎡ 선호 뚜렷…중대형보다 경쟁률 4배 높아

기사등록 2026/05/31 09:40:00

부동산R114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동산R114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전성은 인턴기자 = 청약시장에서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중·대형 평형 대비 상대적으로 진입 부담이 낮은 소형 타입으로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

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전국 전용면적 60㎡ 이하 타입 청약 경쟁률은 22.2대 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용 60~85㎡ 이하 타입(5.0대 1)과 85㎡ 초과 타입(5.0대 1)보다 약 4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올해 들어서 소형 선호 현상은 더욱 두드러졌다. 2025년 전국 전용 60㎡ 이하 타입 경쟁률은 21.6대 1이었지만 올해 1~4월 기준 23.8대 1로 상승했다.

반면 전용 60~85㎡ 이하 타입은 5.32대 1에서 4.0대 1로 낮아졌고 85㎡ 초과 타입 역시 5.04대 1에서 5.0대 1로 소폭 하락했다.

개별 단지 내에서도 소형 타입 선호 현상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분양된 ‘창원센트럴아이파크’는 전용 59㎡ 18가구 일반분양에 1순위 평균 70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과천에서 공급된 ‘디에이치 아델스타’ 역시 전용 59㎡A 타입이 10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업계에서는 분양가 상승과 대출 부담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소형 타입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처럼 소형 평형 선호가 확산되면서 건설사들도 전용 60㎡ 이하 물량을 포함한 단지 공급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달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더샵 검단레이크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 59·84㎡, 총 285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 59㎡ 타입은 1337가구다.

남광토건은 경기도 부천시 부천역곡지구에 전용 55㎡ 단일면적으로 신혼희망타운 '역곡지구 하우스토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146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공공분양 물량은 976가구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정책금융 지원이 제공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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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부담에 59㎡ 선호 뚜렷…중대형보다 경쟁률 4배 높아

기사등록 2026/05/31 09:4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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