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경수·진보당 전희영, 김 후보로 단일화 합의

기사등록 2026/05/27 15:15:56

최종수정 2026/05/27 15:22:00

"내란종식·경남대전환 위해 반드시 승리하자"

전 후보, 김 후보 총괄선대위원장직 수락

[창원=뉴시스]홍정명기자=27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운데)와 진보당 전희영 경남도지사 후보(왼쪽)가 김경수 후보로의 조건 없는 단일화 합의를 선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두 후보와 단일화 협상을 이끌어 온 경남정치개혁광장시민연대 이병하 상임공동대표.2026.05.27. hjm@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기자=27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운데)와 진보당 전희영 경남도지사 후보(왼쪽)가 김경수 후보로의 조건 없는 단일화 합의를 선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두 후보와 단일화 협상을 이끌어 온 경남정치개혁광장시민연대 이병하 상임공동대표.2026.05.27.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6·3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진보당 전희영 후보가 27일 오후 3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김경수 후보로의 단일화를 선언했다.

내란종식과 경남대전환을 위한 후보 단일화 긴급 기자회견에는 두 후보와 단일화 협상을 이끌어온 경남정치개혁광장시민연대 이병하 상임공동대표, 김준형 집행위원장이 자리했다.

두 후보의 단일화는 김경수 후보의 요청과 전희영 후보의 정치적 결단으로 성사됐으며, 이번 6·3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광역단위에서 민주당과 진보당의 단일화 첫 사례다.

두 후보는 '경남대전환 경남도지사 단일화 공동 선언문'에서 "민주당 김경수 후보로 단일화해 내란청산과 경남의 사회대개혁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우리는 경남에서 국민의힘을 심판하고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로의 단일화를 선언하며 김경수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한다"고 했다.
 
이어 김 후보는 "우리는 내란의 비극을 낳은 낡은 정치체제를 개혁하고, 경남도민의 직접적 정치 참여와 연합정치를 통해 민주진보적 도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창원=뉴시스]홍정명기자=27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운데)와 진보당 전희영 경남도지사 후보(왼쪽)가 김경수 후보로의 조건 없는 단일화 합의를 선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두 후보와 단일화 협상을 이끌어 온 경남정치개혁광장시민연대 이병하 상임공동대표.2026.05.27. hjm@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기자=27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운데)와 진보당 전희영 경남도지사 후보(왼쪽)가 김경수 후보로의 조건 없는 단일화 합의를 선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두 후보와 단일화 협상을 이끌어 온 경남정치개혁광장시민연대 이병하 상임공동대표.2026.05.27. [email protected]
이병하 상임공동대표는 "우리는 새로운 경남의 비전과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제 정당과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경남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과 실무 지원 조직을 구성해 경남형 기본사회 구축, 노동기본권 보장, 에너지·교통·돌봄·주택 등 공공성 강화, 기후위기 대응, 청년 양질의 일자리 보장, AI 대전환과 같은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후보는 단일화 선언에 이어 공공의료 강화, 산업전환과 노동권 보장, 농어업 지원 확대, 청년과 기후정책 추진 등 경남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 협력의 내용이 담긴 정책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어 김 후보는 전 후보에게 김경수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제안했고, 전 후보는 흔쾌히 수락했다.

김 후보는 "이제 두 후보가 원팀이 되었다"면서 "도민의 더 나은 삶과 경남대전환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자"고 다짐했다.

전 후보도 "남은 선거운동 기간 경남 곳곳을 누비면서 '경남은 경수다'를 외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월3일 본투표 당일 전희영 후보 사퇴 안내문을 게시해 유권자들에게 후보 사퇴를 안내할 예정이다.

오는 29일과 30일 이뤄지는 사전투표 용지에는 전희영 후보자 칸에 '사퇴' 문구가 기재되나 본투표 용지는 이미 인쇄되었기 때문에 전희영 후보자 칸에는 '사퇴' 문구가 기재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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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경수·진보당 전희영, 김 후보로 단일화 합의

기사등록 2026/05/27 15:15:56 최초수정 2026/05/27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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