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충남대 공대, '방사선성 중이염' 예방 가능성 제시

기사등록 2026/05/27 14:10:19

[대전=뉴시스] 충남대병원 의료진과 충남대 공대가 협력해 '난치성 방사선성 중이염' 예방 가능성을 제시했다.(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2026.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충남대병원 의료진과 충남대 공대가 협력해 '난치성 방사선성 중이염' 예방 가능성을 제시했다.(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2026.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 의료진과 충남대 공대가 협력해 '난치성 방사선성 중이염' 예방 가능성을 제시했다.

27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는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박용호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김섭 교수와 충남대 공대 유기재료공학과 허강무 교수가 참여했다.

연구팀은 실험동물에 '글리콜 키토산 써모젤(Glycol chitosan thermogel)' 기반의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을 중이에 투여한 결과 방사선으로 발생한 중이 점막 손상과 변성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방사선성 중이염 발생을 감소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두경부암 치료에 사용하는 방사선 치료는 종양 제거에 효과적이나 암 위치에 따라 청각 기관이 치료 경로에 포함돼 중이 점막에 비가역적 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치료가 어려운 방서선성 중이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팀은 두경부암 방사선 치료 후 발생하는 흔한 합병증인 난치성 방서선성 중이염 예방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국제적인 학술지인 '저널 오브 컨트롤드 릴리즈'(Journal of Controlled Release)에 게재됐다.

박용호 교수는 "연구팀의 지속적인 공동연구는 기초과학자와 임상의사 협력 연구를 통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 필요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반영한 중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방사선 치료 후 발생하는 청각 기관 합병증 예방 및 치료 전략 개발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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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충남대 공대, '방사선성 중이염' 예방 가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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