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국해양대서 기념식…400여명 참석
금탑산업훈장 ㈜케이씨티시 신태범 회장
![[서울=뉴시스] 해양수산부 로고.](https://img1.newsis.com/2023/12/21/NISI20231221_0001442458_web.jpg?rnd=2023122109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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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해양수산부는 27일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다.
매년 5월31일인 바다의 날은 1996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기념식 주제는 '부산에서 세계로, 바다에서 미래로'이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지난해 12월 해수부 부산 이전 이후 첫 바다의 날 행사로, '해수부 부산시대'를 기념하기 위해 부산에서 열렸다.
앞서 바다의 날이 제정된 1996년 제1회 행사가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열린 바 있다. 이어 제3회, 20회, 22회 행사가 부산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종우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해군·해경 관계자, 해양수산 업·단체 대표, 해양 관련 공공기관장, 한국해양대학교 학생과 해양수산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청년과 지역에 힘이 되는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방향'을 주제로 대국민 보고를 진행한다.
이어 해양수산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전체 정부포장 39점 중 5점이 이날 현장에서 수여된다.
올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계획조선 도입과 선박 건조 참여를 통해 해운·조선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에 힘써온 ㈜케이씨티시의 신태범 회장이 수상한다.
아울러 ㈜KSS해운 이승우 회장이 은탑산업훈장, SK해운㈜ 김성익 대표가 동탑산업훈장, ㈜에이치에스아쿠아피드 홍병호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각각 받는다. 권봉오 국립군산대학교 교수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수여된다.
한국해운협회, (재)바다의품, HMM,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가 미래 해운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해운업계는 해기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100억 원을 출연해 두 대학에 50억원씩 지원해 미래 해양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2026년 바다동요 대회 수상팀, 한국해양대 합창단 ‘멜로스’와 부산 지역 교수로 구성된 남성 중창단 ‘해피앙상블’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바다의 날을 통해 국민 모두가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바다에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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