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 난민캠프 부근 드론 공격에 5명 숨져

기사등록 2026/05/26 23:37:56

최종수정 2026/05/26 23:42:24

[가자시티=AP/뉴시스] 가자지구 가자시티에서 주민들이 이스라엘군 드론 공격으로 부상한 남성을 옮기고 있다. 자료사진. 2026.05.26
[가자시티=AP/뉴시스] 가자지구 가자시티에서 주민들이 이스라엘군 드론 공격으로 부상한 남성을 옮기고 있다. 자료사진. 2026.05.26

[가자시티=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이스라엘군이 26일 가자지구 중부에 있는 마가지 난민캠프 동쪽 부근에서 공중공격을 감행하면서 팔레스타인인 5명이 숨졌다고 현지 보안·의료 소식통이 밝혔다.

팔레스타인 보안 소식통은 이날 이스라엘군과 협력하는 무장조직 일행이 마가지 난민캠프 동쪽에 있는 여러 주택을 급습하려 하자 주민들이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이스라엘 드론이 이들에 떨어져 이 같은 참사를 빚었다고 전했다.

의료 소식통은 이스라엘의 드론 공습 이후 시신 5구와 부상자 여러 명이 데이르 알발라에 소재한 알아크사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즉각적으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가자지구 동부에 위치한 이스라엘 통제 지역에서는 일부 팔레스타인 조직이 이스라엘군과 협력해 활동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조직원은 특정 지역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대원들과 자주 충돌하고 있다.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지난 24시간 동안 관내 병원에 사망자 6명과 부상자 34명이 이송됐다고 확인했다.

보건당국은 또 2025년 10월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휴전 발효 이후 누적 사망자는 906명, 부상자가 2747명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3년 10월7일 가자전쟁 발발 이후 전체 누적 인명피해는 사망 7만2803명, 부상 17만2855명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미국이 제안한 휴전안 1단계는 양측의 포로·구금자 교환,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 지원물자 반입, 일부 지역에서 이스라엘군 철수를 포함하고 있다.

올해 1월 중순 미국 정부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완전 철수, 하마스 무장해제, 재건 작업, 과도 통치기구 수립 등을 담은 2단계 협상 개시를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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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 난민캠프 부근 드론 공격에 5명 숨져

기사등록 2026/05/26 23:37:56 최초수정 2026/05/26 23: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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