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롯데에 2-1 강우콜드 승리…선두 삼성과 승차 지워

기사등록 2026/05/26 21:47:32

최종수정 2026/05/26 21:49:10

LG 3연승 신바람…톨허스트 6승·천성호 결승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선발 톨허스트가 역투하고 있다. 2026.03.31.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선발 톨허스트가 역투하고 있다. 2026.03.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잡고 선두 삼성 라이온즈와의 승차를 지웠다.

LG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2-1, 7회 강우콜드 게임 승리를 거뒀다.

2위 LG(29승 19패·승률 0.604)는 3연승을 내달리면서 이날 우천 취소로 경기를 치르지 않은 1위 삼성(28승 1무 18패·승률 0.609)과 승차가 사라졌다. 하지만 승률에서 밀려 2위를 유지했다.

석패를 당한 공동 8위 롯데(19승 1무 27패)는 2연패 수렁에 빠졌다

두 팀의 희비는 7회 엇갈렸다.

1-1 동점이던 7회초 선두타자 오지환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천성호가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후 7회말이 끝난 뒤 폭우가 쏟아져 경기가 멈췄고, 46분 동안 중단됐던 경기는 결국 강우 콜드게임으로 끝났다.

LG는 2회초 박동원의 솔로 홈런(시즌 3호)으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반격에 나선 롯데는 3회말 2사 3루에서 고승민이 1타점 내야 안타를 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잠잠하던 LG는 7회초에 터진 천성호의 결승타에 힘입어 값진 승리를 따냈다.

롯데는 7회말 김세민의 볼넷, 장두성의 중전 안타로 일군 1사 1, 2루 찬스에서 전준우와 황성빈이 연이어 뜬공으로 물러난 것이 뼈아팠다.

LG 선발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는 6⅓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제 몫을 해내며 시즌 6승(3패)을 달성했다. 아담 올러(KIA 타이거즈), 케일럽 보쉴리(KT 위즈)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반면 결승타를 헌납한 롯데 현도훈(1이닝 1실점)은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2패(2승 1홀드)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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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롯데에 2-1 강우콜드 승리…선두 삼성과 승차 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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