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부산 공연, 공정 숙박 확산…대학도, 종교계도 동참

기사등록 2026/05/26 18:59:57

최종수정 2026/05/26 20:24:24

부산시 "공정 숙박 챌린지"

무료 또는 공정가 숙소제공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내달 12~13일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IN) 부산' 공연을 앞두고 관광객 숙박 편의를 위한 '공정숙박 챌린지'를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일부 숙박업소의 과도한 요금 인상 논란 속에서 건전한 관광 문화를 조성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부산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범어사 등 지역 사찰이 템플스테이를 무료 또는 공정가격으로 제공하며 참여한 데 이어 지역 대학과 종교계, 공공기관 등으로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대학에서는 부산대(6실 12명, 1박 4만7000원), 국립부경대(게스트하우스 2실 4명, 행복기숙사 6실 12명), 고신대(행복기숙사 10실 40명)가 공연 기간 숙소를 제공한다.

기독교계는 내달 11~13일 수영로교회·부전교회(12객실 50명), 포도원교회(5객실 10명), 김해중앙교회·세계로교회·모리아교회(각 2객실 4명), 거제교회(2객실 20명)가 참여한다.

천주교계도 내달 12~14일 푸른나무 교육관을 개방해 4객실 6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경남 양산 철도인재연수원은 내달 11~14일 19객실 80명 규모의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부산진구 조방해수탕도 같은달 11일과 12일 각각 90명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송도비치 등 일부 관광호텔도 취소 객실 발생 시 정상가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챌린지에 동참한다.

시는 '비짓부산' 누리집을 통해 무료 숙소를 예약받아 추첨으로 투숙객을 선정한다. 참여 호텔은 자체 누리집을 통해 예약을 진행한다.

시설별 수용 인원과 남녀 혼숙 여부, 음주 가능 여부 등 숙박 조건은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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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부산 공연, 공정 숙박 확산…대학도, 종교계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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