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전망 밝지 않아…끝까지 포기는 안 한다"
"투표율 55% 내외 전망…민주당 지지자 얼마나 많이 나오나가 중요"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26.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6/NISI20260526_0021297078_web.jpg?rnd=20260526153552)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서울·부산·대구·울산·경남·전북 등 6개 광역단체장 선거지를 접전지로 분류했다. 특히 영남권 보수 결집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조승래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26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부산·대구·울산·경남·전북 등에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의 경우 국민의힘 안정적 우세로, 나머지 지역은 민주당 안정적 우세로 분류했다.
조 본부장은 "몇 대 몇이면 (지방선거) 승리고 몇이면 패배라는 얘기는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며 "하나라도 더 이기는 것이 목표다. 6개 접전 지역 중에서 최대한 많이 이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아울러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보수의 결집이 어느 정도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들이 있다"며 "어느 정도 활성화되고 있는 것은 맞다"고 했다. 다만 "활성화가 어느 정도까지 갈 것인가는 전망치가 엇갈릴 것"이라고 했다.
그는 "선거는 항상 상대가 있는 것"이라며 "보수 결집이 이뤄지면 민주당 지지자, 대통령 지지자들의 결집도 일어난다"고 했다. 이어 "그렇게 하도록(민주당·대통령 지지자 결집) 하는 것이 캠페인의 주목적"이라고 했다.
진보당과의 광역단체장 후보 단일화 파행 사태를 겪고 있는 울산시장 선거 상황을 두고는 "단일화가 반드시 필요하고 그렇게 합의했다"면서도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단일화) 결과를 내도록 할 수는 없다"고 했다.
조 본부장은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역선택으로) 결정할 수 있게 하는 구조는 적절하지 않다"며 "민의를 왜곡할 뿐 아니라 그렇게 만들어진 단일 후보의 경쟁력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계속 협의하고 있지만 전망은 밝지 않은 것 같다"며 "그럼 저희는 각자 하는 것까지 각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단일화 논의는)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국회의원 재보선 선거지의 경우 부산 북갑을 거론, "최초 삼파전 양상에서 양자 구도로 재편되고 있는 것 같다"며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힘을 잃어가며 여론조사가 수치상 그렇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과연 선거 결과도 그럴지는 봐야 할 것"이라며 "대체적인 평가는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지지세가 급격히 확장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론조사 표본을 구성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했다.
경기 평택을을 두고는 "처음부터 민주당(김용남)과 조국혁신당(조국) 후보 2강 구도,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1중으로 평가됐다"며 "현재도 유효하고 유지되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다만 "황교안 후보 돌발 사퇴 같은 변수가 생기면 여기도 치열한 삼자 구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김용남 후보에 대해 제기된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는 정리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했다.
그는 특히 "조국혁신당은 네거티브를 계속해 우리 당이 그만두기를 바라는 모양"이라며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상대 후보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다"며 "현재 상태에서 단일화가 쉽지 않은 양상"이라고 했다.
조 본부장은 이날 "보선은 기본적으로 인물 대결로 흐르는 것이 있는 것 같다"며 "지방선거가 중심축, 보선이 보조 축으로 진행되는 느낌이고 민주당 우세 지역과 국민의힘 우세 지역이 비교적 분명하다"고 했다.
텃밭 호남 지역을 두고는 제명된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출마한 전북지사 선거를 거론, "현직 지사가 갖고 있는 여러 프리미엄 등이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다만 "전북 미래를 개척하려면 무소속 도지사인가 여당 도지사인가로 도민들이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본부장은 지방선거 투표율과 관련해 "2022년 투표 의향 조사보다는 3~4% 정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투표율이 55% 안팎이 되지 않겠냐는 것이 대체적 평가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55% 정도의 투표율이 민주당에 유리하냐, 불리하냐 그것은 알 수가 없다"며 "우리 당 지지자가 얼마나 많이 투표하는가,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이 얼마나 많이 투표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조승래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26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부산·대구·울산·경남·전북 등에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의 경우 국민의힘 안정적 우세로, 나머지 지역은 민주당 안정적 우세로 분류했다.
조 본부장은 "몇 대 몇이면 (지방선거) 승리고 몇이면 패배라는 얘기는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며 "하나라도 더 이기는 것이 목표다. 6개 접전 지역 중에서 최대한 많이 이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아울러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보수의 결집이 어느 정도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들이 있다"며 "어느 정도 활성화되고 있는 것은 맞다"고 했다. 다만 "활성화가 어느 정도까지 갈 것인가는 전망치가 엇갈릴 것"이라고 했다.
그는 "선거는 항상 상대가 있는 것"이라며 "보수 결집이 이뤄지면 민주당 지지자, 대통령 지지자들의 결집도 일어난다"고 했다. 이어 "그렇게 하도록(민주당·대통령 지지자 결집) 하는 것이 캠페인의 주목적"이라고 했다.
진보당과의 광역단체장 후보 단일화 파행 사태를 겪고 있는 울산시장 선거 상황을 두고는 "단일화가 반드시 필요하고 그렇게 합의했다"면서도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단일화) 결과를 내도록 할 수는 없다"고 했다.
조 본부장은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역선택으로) 결정할 수 있게 하는 구조는 적절하지 않다"며 "민의를 왜곡할 뿐 아니라 그렇게 만들어진 단일 후보의 경쟁력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계속 협의하고 있지만 전망은 밝지 않은 것 같다"며 "그럼 저희는 각자 하는 것까지 각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단일화 논의는)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국회의원 재보선 선거지의 경우 부산 북갑을 거론, "최초 삼파전 양상에서 양자 구도로 재편되고 있는 것 같다"며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힘을 잃어가며 여론조사가 수치상 그렇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과연 선거 결과도 그럴지는 봐야 할 것"이라며 "대체적인 평가는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지지세가 급격히 확장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론조사 표본을 구성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했다.
경기 평택을을 두고는 "처음부터 민주당(김용남)과 조국혁신당(조국) 후보 2강 구도,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1중으로 평가됐다"며 "현재도 유효하고 유지되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다만 "황교안 후보 돌발 사퇴 같은 변수가 생기면 여기도 치열한 삼자 구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김용남 후보에 대해 제기된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는 정리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했다.
그는 특히 "조국혁신당은 네거티브를 계속해 우리 당이 그만두기를 바라는 모양"이라며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상대 후보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다"며 "현재 상태에서 단일화가 쉽지 않은 양상"이라고 했다.
조 본부장은 이날 "보선은 기본적으로 인물 대결로 흐르는 것이 있는 것 같다"며 "지방선거가 중심축, 보선이 보조 축으로 진행되는 느낌이고 민주당 우세 지역과 국민의힘 우세 지역이 비교적 분명하다"고 했다.
텃밭 호남 지역을 두고는 제명된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출마한 전북지사 선거를 거론, "현직 지사가 갖고 있는 여러 프리미엄 등이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다만 "전북 미래를 개척하려면 무소속 도지사인가 여당 도지사인가로 도민들이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본부장은 지방선거 투표율과 관련해 "2022년 투표 의향 조사보다는 3~4% 정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투표율이 55% 안팎이 되지 않겠냐는 것이 대체적 평가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55% 정도의 투표율이 민주당에 유리하냐, 불리하냐 그것은 알 수가 없다"며 "우리 당 지지자가 얼마나 많이 투표하는가,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이 얼마나 많이 투표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