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차관, 7월까지 계란값 강세 전망에…"추가수입 협의"

기사등록 2026/05/26 17:00:43

김종구 차관, 양계농협 유통센터 방문

계란가공품 할당관세 물량 및 기간도 확대

[세종=뉴시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6일 한국양계농협 계란유통센터를 방문해 계란 수급 상황과 납품단가 인하 지원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 = 농식품부 제공) 2026.05.26.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6일 한국양계농협 계란유통센터를 방문해 계란 수급 상황과 납품단가 인하 지원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 = 농식품부 제공) 2026.05.26.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부족한 신선란 추가수입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6일 한국양계농협 계란유통센터를 방문해 계란 수급 상황과 납품단가 인하 지원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겨울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산란계 1134만 마리가 살처분되면서 이달 기준 하루 평균 계란 생산량은 4579만개로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했다.

이에 따라 5월 중순 기준 계란 산지 가격은 특란(XL) 30구 기준 5921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상승했다. 정부는 산란계 생산량이 회복되는 오는 7월까지 계란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소비자 가격 안정을 위해 유통업체를 통해 계란 30구당 1000원을 할인하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한국양계농협과 대전충남양계농협, 포천축협 등이 하나로마트에 공급하는 계란에 대해 납품단가 인하 사업도 다음달 23일까지 주 2회 시행한다.

김종구 차관은 "정부는 계란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해 할인 지원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국내 계란 공급 확대를 위해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과 기간을 확대하고 부족한 신선란 추가 수입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농협 측에는 "계란 공급 안정과 가격 인상 최소화, 자체 추가 할인 등을 통해 국민 체감 물가 부담 완화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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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차관, 7월까지 계란값 강세 전망에…"추가수입 협의"

기사등록 2026/05/26 17:00: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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