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머스크 노선 확대, 선박 상향조정…중동 화물 처리 강화 기대
![[광양=뉴시스] 중동 수출입 물류 공급망 안정화카드 뉴스 표지.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2026.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6/NISI20260526_0002145308_web.jpg?rnd=20260526163509)
[광양=뉴시스] 중동 수출입 물류 공급망 안정화카드 뉴스 표지.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2026.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호르무즈 해협 사태 장기화로 중동 지역 수출입 물류에 차질을 겪고 있는 지역 화주와 포워더를 지원하기 위해 공급망 안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세계 1위 선사 MSC의 '알바트로스' 서비스 기항지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요르단 등 중동·홍해 지역 항만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따라 광양항 중동 연계 서비스는 기존 머스크의 AE15 노선 1개에서 2개로 확대됐다.
공사는 화주와 포워더가 개편된 항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신규 노선 정보를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배포했다. 이를 통해 선적 차질을 겪던 기업들이 새로운 물류 경로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공사는 글로벌 선사 머스크 아시아 본부와 전략적 협의를 진행해 중동 노선(AE15) 선복 확대를 추진했다.
머스크는 기존 광양항에 투입하던 1만2000TEU급 선박을 1만8000TEU급으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동 수출 화물 처리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최관호 사장은 "중동 사태로 물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공사의 역할은 우리 기업들이 끊김 없는 무역 경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선사와 긴밀히 협력해 탄력적인 항만 운영과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국가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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