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무대 노크하는 K-술…국세청, 홍콩서 홍보관 개관

기사등록 2026/05/26 16:22:03

국세청, 비넥스포 아시아 주류박람회서 우리 술 홍보관 개관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26일 국세청은 이날부터 28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비넥스포 아시아'(Vinexpo Asia) 주류박람회에 우리 술 홍보관(K-SUUL Pavilion)을 사상 처음으로 개관한다고 밝혔다.

비넥스포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B2B(기업간거래) 주류박람회로 지난해 행사에는 60개국에서 약 9000명이 참여했다. 국세청은 이번 홍보관 개관이 우리 술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을 확대하는 전환국세청 K-술 홍보관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K-술 어워드'(K-SUUL AWARDS)를 개최하고 국내 주류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전국 175개 중소주류업체가 366종을 출품해 서류·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12개 제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홍보관은 국세청과 주류 업계·협회(한국주류산업협회)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우리 술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통합 홍보 플랫폼으로 조성된다.

K-술 어워드 수상업체 등 총 12개사가 직접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한다. 국세청은 12개 참가업체 부스 외에도 수상 주류를 별도로 소개하는 전용 부스를 운영한다.

사화유자, 도한 청명주, 복분자음, 산사춘, 사락GODL, 베베마루 아내를위한, 차이나타운, 경복궁 소주 등 수상 주류를 비롯해 대선, 새로, 좋은데이, 보해복분자, 카스, 참이슬, 한라산 등의 주류가 전시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수상 주류 홍보영상 상영, 영문 브로슈어 배포, 기념품 증정 등을 통해 현지 바이어, 방문객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우리 술의 인지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최근 급변하는 세계 주류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우리 술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비넥스포 주관사, 해외 바이어·유통 관계자들과의 미팅도 함께 진행한다.

농업회사법인 '한영석의 발효연구소'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상작 '도한 청명주'를 세계 각국의 주류와 같은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우리 고유의 발효 문화와 우리 술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K-술 어워드의 내실을 기해 유망한 중소기업의 우수 주류를 지속 발굴하고 국내외 홍보와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우리 술 세계화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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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5/26 16:22: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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