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철도 2단계 '김천~구미 구간', 건설 속도 붙는다

기사등록 2026/05/26 14:22:00

[안동=뉴시스]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김천~구미 구간. (그래픽=경북도 제공) 2026.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김천~구미 구간. (그래픽=경북도 제공) 2026.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김천~구미 구간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24년 12월 개통한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 구미~경산 구간은 개통 후 1년 동안 누적 이용객 512만명을 기록하며 지역간 이동 편의와 생활권 확장에 큰 변화를 가져온 노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천~구미 구간은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으로 기존 경부선 선로를 활용해 김천과 구미를 연결한다.

2021년 7월 국토교통부(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으나 당시 광역철도 지정 기준인 '권역별 중심지 반경 40㎞' 제한으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이후 정부가 반경 40㎞ 기준을 삭제하면서 이 구간은 2024년 8월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에 신규 반영됐다.

게다가 당초 국가철도망 지정 기준 총사업비는 458억원이었는데 이 구간은 국토부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총사업비가 500억원을 초과하면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에 해당됐다.

그러나 올해 3월 예타 대상 기준금액이 총사업비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상향되면서 사업 추진 여건이 크게 달라졌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국토부의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김천~구미 2단계 사업과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구권 광역철도 3단계 경산~청도 구간, 동대구~영천~포항 광역철도 노선 등의 신규 반영도 건의하고 있다.

황명석 경북지사 권한대행은 "김천~구미 광역철도는 대경권 서부지역의 생활권을 넓히고 철도교통 소외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대구권 광역철도의 단계별 확장으로 대구경북 경제통합과 메가시티 구축, 균형발전과 인구유입 효과를 높여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대구광역철도 2단계 '김천~구미 구간', 건설 속도 붙는다

기사등록 2026/05/26 14:22: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