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오영준 대구 중구청장 후보. (사진=뉴시스DB) 2026.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02127169_web.jpg?rnd=20260504144705)
[대구=뉴시스] 오영준 대구 중구청장 후보. (사진=뉴시스DB) 2026.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오영준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구청장 후보는 동성로를 일회성 행사와 조명 중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사계절 내내 소비가 이뤄지는 '365일 체류형 축제도시'로 전환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오 후보는 "가게가 비어 있는데 거리만 밝히는 것은 기만"이라며, 경쟁 상대인 국민의힘 중구청장 후보의 경관조명 중심 인프라 공약을 정조준했다.
올해 1분기 동성로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26.3%로 대구 평균(18.3%)을 크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 후보는 동성로, 약령시, 서문시장, 방천시장을 하나의 소비 동선으로 묶는 사계절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정이 직접 12개월 상권 운영 캘린더를 설계해 중구 전역에서 도보와 소비가 이어지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계절별 전략으로 ▲봄에는 동성로 오픈마켓과 빈 점포를 활용한 팝업 스토어 운영 ▲여름에는 폭염을 피해 나이트마켓과 야간 산책 코스 연결 ▲가을에는 4대 상권 공동 쿠폰을 활용한 '순환 투어' ▲겨울에는 공연과 야시장을 결합한 운영형 빛축제를 추진한다.
추진 일정은 3단계로 구성했다. 취임 즉시 상인과 문화기획자 등이 참여하는 '동성로 365 축제 운영협의체'를 구성하고, 2027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8년 사계절 축제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오영준 후보는 "보여주기식 시설 투자가 아닌 주민과 상인의 매출을 실질적으로 챙기는 행정 설계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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