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안창호함·대전함 입항 환영식, 캐나다 빅토리아서 개최

기사등록 2026/05/26 11:15:00

26일 캐나다 태평양사령관 주관 공식 환영행사 열어

양국 바닷물 합친 '잠수함 해수 캡슐' 교환…우호 협력 다져

[서울=뉴시스] 26일(한국 시간) 캐나다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해군기지에서 열린 도산안창호함·대전함 입항 환영식에서 김경률(가운데) 해군참모총장과 데이비드 펫첼(오른쪽 세번째) 캐나다 태평양사령관, 임기모(오른쪽 두번째) 주캐나다한국대사, 이용철(왼쪽 세번째) 방위사업청장 등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026.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6일(한국 시간) 캐나다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해군기지에서 열린 도산안창호함·대전함 입항 환영식에서 김경률(가운데) 해군참모총장과 데이비드 펫첼(오른쪽 세번째) 캐나다 태평양사령관, 임기모(오른쪽 두번째) 주캐나다한국대사, 이용철(왼쪽 세번째) 방위사업청장 등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026.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해군은 한국-캐나다 연합협력훈련에 참가한 잠수함 도산안창호함(SS-III·3000t급)과 호위함 대전함(FFG·3100t급)의 입항 환영식이 26일(한국시간) 캐나다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기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펫첼(소장) 캐나다 태평양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임기모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 김경률(대장) 해군참모총장,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국회 국방위 유용원 의원, 김기영 국방부 전력정책국장 등 양국 주요 인사, 한국 교민과 캐나다 6·25전쟁 참전용사, 한국·캐나다 해군 장병 등이 참석헀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과 캐나다 해군은 양국의 바닷물을 하나로 합쳐 담은 3000t급 잠수함 모형 캡슐 2개를 각각 나눠 가졌다. 해군 관계자는 "이 합수 의식은 1만4000km 거리의 태평양을 횡단한 도산안창호함의 개척 정신을 기리고 양국 해군의 우호 협력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행사를 주관한 데이비드 펫첼 캐나다 태평양사령관은 환영사를 통해 "이곳 캐나다 태평양 연안에서 대한민국 해군을 공식적으로 환영하게 돼 영광이다"며 "대한민국 해군은 남다른 헌신과 전문성, 역량을 가지고 있고, 그들과 함께 협력하며 그 우수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경률 총장은 답사에서 "이번 훈련을 계기로 양국 해군의 상호 발전은 물론 교류 협력의 모멘텀이 극대화되길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해군이 캐나다 해군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환영식 이후 한국 해군은 행사 주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도산안창호함과 대전함 함정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도산안창호함의 무장 체계와 장거리 잠항 능력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독자기술로 설계 및 건조된 국산 잠수함의 우수한 성능을 알렸다.

환영식을 마친 도산안창호함과 대전함 승조원들은 정박 기간 중 캐나다 해군 장병들과의 함정 상호 방문 및 친선 체육활동 등 다양한 교류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26일(한국 시간) 캐나다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해군기지에서 열린 도산안창호함·대전함 입항 환영식에서 김경률(왼쪽) 해군참모총장이 클라크 허버드캐나다 해군 빅토리아급 잠수함 코너 브룩함 함장에게 잠수함 모형 해수 캡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026.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6일(한국 시간) 캐나다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해군기지에서 열린 도산안창호함·대전함 입항 환영식에서 김경률(왼쪽) 해군참모총장이 클라크 허버드캐나다 해군 빅토리아급 잠수함 코너 브룩함 함장에게 잠수함 모형 해수 캡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026.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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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안창호함·대전함 입항 환영식, 캐나다 빅토리아서 개최

기사등록 2026/05/26 11:1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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