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정화 실천 '다이브 아워', 통영서 6월20일 열린다

기사등록 2026/05/26 11:00:32

오후 3시 통영시 죽림만 내죽도 수변공원 일원

스쿠버 등 300명, 포르투갈 세계기록 경신 도전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통영시·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주관 '다이브 아워 2026 : 통영 300' 행사가 6월20일 오후 3시 통영 죽림만 내죽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6일 경남도에 따르면 '다이브 아워(Dive Hour)'는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인 '어스 아워(Earth Hour)'에서 착안한 세계적 수중 정화 실천 운동으로, 다이버들이 같은 시간대에 입수해 60분간 해양쓰레기를 수거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스쿠버다이버와 프리다이버 300명, 수상안전관리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 등 총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4년 5월 포르투갈 세심브라에서 수립된 단일 장소 최다 인원 동시 수중청소 세계 기록인 274명 경신에 도전한다.

주최 측은 동시 입수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2027년 기네스 세계기록 공식 등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당일에는 폐그물과 폐웻수트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코스프레 블루카펫 퍼레이드', 시민 참여형 '페트병 뗏목 만들기', 수거 폐기물을 활용한 '정크아트 공동 창작', 토크콘서트 등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내용은 '다이브 아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 회장인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청정 통영 앞바다를 지키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청년 다이버 300명이 지역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든든한 '관계인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통영의 도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24년 남해 미조면에서 다이버 90명이 참여한 해양정화 다이빙 행사를 최초로 진행했으며, 2025년 통영 사량도 행사에는 185명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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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정화 실천 '다이브 아워', 통영서 6월20일 열린다

기사등록 2026/05/26 11:00: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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