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예산처 방문한 단양군 관계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지난 24년 동안 매립해온 생활폐기물을 재처리하는 방식으로 매립용량을 신규 확보하기로 했다.
군은 순환형 매립지 정비사업 선정과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02년 매립을 시작한 매포읍 하괴리 1단계 폐기물매립장은 연내에 22만782㎥ 매립 용량을 모두 채울 것으로 보인다.
추가 매립장을 조성하는 대신 매립 폐기물을 재처리하기로 한 군은 국비 등 147억원을 들여 기존 매립 용량의 70%를 다시 확보할 계획이다.
매립된 쓰레기를 발굴한 뒤 재활용 쓰레기 등을 재분류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다.
군 손명성 환경과장 등 담당 공무원들은 최근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획예산처와 환경부 관계자들은 만나 폐기물 분야 신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도 국비 반영 여부는 오는 9월께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 과장은 "폐기물 처리 기반 확충은 환경오염 요인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면서 "군은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호소하면서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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