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응원봉' 국제상품분류 채택…지재처, 2027년 적용

기사등록 2026/05/26 10:03:22

플래시 메모리 칩 등 韓 제안 14건 승인

[대전=뉴시스] 우리나라가 제안해 니스 국제상품분류에 반영된 상품 명칭 14건.(사진=지식재산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우리나라가 제안해 니스 국제상품분류에 반영된 상품 명칭 14건.(사진=지식재산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지식재산처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14개 상품 명칭이 최근 개최된 '제36차 니스(NICE) 국제상품분류 전문가회의'에서 승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총 18건의 신규 명칭을 제안했으며 이 중 플래시 메모리 칩, 반도체 이미지 센서, 이벤트용 라이트스틱 등 14건이 채택돼 2027년부터 시행되는 니스 국제상품분류(13판)에 반영돼 96개국에서 상표출원 시 활용된다.

니스 국제상품분류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관리하는 국제 상품 및 서비스업 분류체계로 96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지재처는 플래시메모리 칩, 반도체 이미지 센서 등 반도체 핵심 상품 명칭이 포함돼 우리기업들이 주력 상품분야에서 해외 출원 시 더 신속하고 원활한 상표권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또 K-팝 공연·응원 문화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전자식 응원봉 '이벤트용 라이트스틱'도 국제상품분류 명칭에 포함됐다. 클린룸용 에어샤워, 애완동물용 건조장치 등 새롭게 시장이 개척되고 있는 분야의 상품 명칭도 이번에 다수 채택됐다.

남영택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우리 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반도체 대표 상품이 국제상품명칭으로 채택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핵심 상품 명칭이 국제분류에 적시 반영될 수 있도록 산업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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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응원봉' 국제상품분류 채택…지재처, 2027년 적용

기사등록 2026/05/26 10:03: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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