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의훈장 수여하며 특별 관계 부각
정상회담서 AI·녹색에너지 협력 확대 강조
![[베이징=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2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빈 방중한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시 주석이 부치치 대통령에게 우의훈장을 수여하고 악수하는 모습. 2026.05.26](https://img1.newsis.com/2026/05/25/NISI20260525_0001284599_web.jpg?rnd=20260525223546)
[베이징=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2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빈 방중한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시 주석이 부치치 대통령에게 우의훈장을 수여하고 악수하는 모습. 2026.05.2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빈 방중한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시 주석은 부치치 대통령에게 중국 최고 수준의 대외 우호 훈장인 ‘우의훈장’을 수여하며 각별한 관계를 부각했다.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부치치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중국과 세르비아는 모두 고난과 영광의 역사를 경험했고 불굴의 정신을 공유하고 있다”며 “독립 자주와 민족 존엄 수호, 평화 발전과 정의 수호에 대한 공통된 이해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양측은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며 협력을 심화하고 서로를 지지해야 한다”며 “양국 간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르비아의 발전 노선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중국의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과 세르비아 발전 전략 간 연계를 강화하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지속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시 주석은 특히 “양국은 인공지능(AI), 디지털경제, 녹색에너지, 첨단 제조업 등 신흥 분야 협력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며 “청년 및 인문 교류도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국제 문제와 관련해 계속 조율과 협력을 강화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해야 한다”며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와 포용적 경제 세계화를 추진하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부치치 대통령은 “세르비아는 중국과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중국의 핵심 이익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화답했다.
그는 또 “세르비아 국민은 중국이 세르비아의 독립과 주권 수호, 발전 노선 선택을 지지해준 것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 기업들의 국가 건설 참여와 기여에도 깊이 감사한다”고 언급했다.
부치치 대통령은 이어 “중국은 강대국으로서 항상 소국을 평등하게 존중하고 국제법을 준수하며 세계에 모범을 보여 왔다”며 “우리는 시 주석이 제안한 주요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지지하고 중국과 다자 협력을 지속 강화해 국제 평화와 공정·정의를 수호하길 희망한다”고 부연했다.
양국 정상은 회담 직후 정치·경제·무역·과학기술·교육·사법·문화 등 분야에서 20여 건의 협력 문서 서명을 공동으로 지켜봤다.
양측은 또 ‘신시대 중·세르비아 운명공동체 구축 지속 추진에 관한 공동성명’과 ‘4대 글로벌 이니셔티브 공동 추진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특히 시 주석은 이날 부치치 대통령에게 우의훈장을 수여했다. 우의훈장은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세계 평화 수호에 기여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수준의 대외 훈장이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8년 첫 수상자로 선정됐고,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등 친중 성향 지도자들도 이 훈장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저녁 시 주석 부부는 인민대회당 금색홀에서 부치치 대통령 부부를 위한 환영 연회를 마련했다.
한편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중국 권력 서열 4위인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도 이날 부치치 대통령과 각각 별도 회담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부치치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중국과 세르비아는 모두 고난과 영광의 역사를 경험했고 불굴의 정신을 공유하고 있다”며 “독립 자주와 민족 존엄 수호, 평화 발전과 정의 수호에 대한 공통된 이해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양측은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며 협력을 심화하고 서로를 지지해야 한다”며 “양국 간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르비아의 발전 노선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중국의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과 세르비아 발전 전략 간 연계를 강화하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지속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시 주석은 특히 “양국은 인공지능(AI), 디지털경제, 녹색에너지, 첨단 제조업 등 신흥 분야 협력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며 “청년 및 인문 교류도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국제 문제와 관련해 계속 조율과 협력을 강화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해야 한다”며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와 포용적 경제 세계화를 추진하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부치치 대통령은 “세르비아는 중국과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중국의 핵심 이익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화답했다.
그는 또 “세르비아 국민은 중국이 세르비아의 독립과 주권 수호, 발전 노선 선택을 지지해준 것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 기업들의 국가 건설 참여와 기여에도 깊이 감사한다”고 언급했다.
부치치 대통령은 이어 “중국은 강대국으로서 항상 소국을 평등하게 존중하고 국제법을 준수하며 세계에 모범을 보여 왔다”며 “우리는 시 주석이 제안한 주요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지지하고 중국과 다자 협력을 지속 강화해 국제 평화와 공정·정의를 수호하길 희망한다”고 부연했다.
양국 정상은 회담 직후 정치·경제·무역·과학기술·교육·사법·문화 등 분야에서 20여 건의 협력 문서 서명을 공동으로 지켜봤다.
양측은 또 ‘신시대 중·세르비아 운명공동체 구축 지속 추진에 관한 공동성명’과 ‘4대 글로벌 이니셔티브 공동 추진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특히 시 주석은 이날 부치치 대통령에게 우의훈장을 수여했다. 우의훈장은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세계 평화 수호에 기여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수준의 대외 훈장이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8년 첫 수상자로 선정됐고,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등 친중 성향 지도자들도 이 훈장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저녁 시 주석 부부는 인민대회당 금색홀에서 부치치 대통령 부부를 위한 환영 연회를 마련했다.
한편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중국 권력 서열 4위인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도 이날 부치치 대통령과 각각 별도 회담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