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신진서·신민준, 양카이원·황원쑹 꺾고 춘란배 8강 진출

기사등록 2026/05/26 09:30:47

8강서 각각 투샤오위·왕싱하오 상대

[서울=뉴시스] 신진서 9단(왼쪽), 양카이원 9단(중국) 꺾고 제16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8강 진출.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진서 9단(왼쪽), 양카이원 9단(중국) 꺾고 제16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8강 진출.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바둑 신진서 9단과 신민준 9단이 중국 기사들을 꺾고 제16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8강에 안착했다.

신진서는 25일 중국 산시성 시안시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양카이원 9단(중국)과의 대회 16강에서 282수 만에 백 4집반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직전 대회 16강에서 양카이원에게 패배했던 신진서는 이번 완승으로 설욕에 성공했으며, 제13회 대회 우승 이후 통산 2번째 정상을 노린다.

같은 날 신민준은 황원쑹 9단(중국)을 상대로 196수 끝에 백 불계승을 거둬 8강에 합류했다.

반면 박정환·김명훈·안성준 9단은 각각 투샤오위·딩하오·왕싱하오 9단(이상 중국)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중국은 커제·판인·리친청 9단까지 더해 총 6명이 8강에 올랐다.

[서울=뉴시스] 신민준 9단(왼쪽), 황원쑹 9단(중국) 꺾고 제16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8강 진출.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민준 9단(왼쪽), 황원쑹 9단(중국) 꺾고 제16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8강 진출.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8강에선 신진서-투샤오위, 신민준-왕싱하오, 딩하오-커제, 리친청-판인이 맞붙으며,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신진서는 투샤오위를 상대로 8전 6승 2패로 크게 앞서 있고, 신민준은 왕싱하오에게 3전 1승 2패로 살짝 밀려 있다.

중국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춘란그룹이 후원하는 제16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의 우승 상금은 15만 달러(약 2억2700만원), 준우승 상금은 5만 달러(약 7600만원)다.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 30분, 2시간 25분 사용 후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지고, 중국룰을 적용해 덤은 7집반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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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신진서·신민준, 양카이원·황원쑹 꺾고 춘란배 8강 진출

기사등록 2026/05/26 09:30: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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