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파크골프장 증설 약속…협회 최대 회원 둔 체육단체
![[계룡=뉴시스]6.3지방선거 충남 계룡시장 출마 후보들이 25dlf 계룡파크골프협회 임원진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6. 05. 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5/NISI20260525_0002144434_web.jpg?rnd=20260525212811)
[계룡=뉴시스]6.3지방선거 충남 계룡시장 출마 후보들이 25dlf 계룡파크골프협회 임원진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6. 05. 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지역 최대 회원을 둔 계룡 파크골프 회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여야 계룡시장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시장 후보들은 25일 계룡시파크골프협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잇따라 열고 파크골프장 증설을 약속하며 지역 민심을 파고들고 있다.
계룡파크골프협회는 27개 클럽 1500여명을 둔 거대 체육회 가맹 단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골프장은 이용객이 넘쳐나 운동하는 시간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을 정도로 포화 상태다.
이 때문에 계룡시에서는 제3의 파크골프장 증설계획을 내놓는 등 국방부 유휴부지를 활용한 골프장 건립계획을 수립해 추진했지만 지지부진한 상태다.
시장 후보들은 이날 잇따라 계룡파크골프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제3의 골프장 증설을 약속한 후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이응우 후보는 "최근 파크골프 전국대회에서 계룡선수들이 주축이 된 충남선수단이 우승하는 쾌거를 이룩했다"면서 "명품골프장으로 이끌어 주신 임원진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국힘 성일종 국방위원장을 만나 국방부 유휴부지에 제3의 파크골프장 건립을 건의해 논 상태다"며 "국유재산법을 개정하거나 특별법을 만들어 건립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면서 조만간 파크골프장 증설 확정 현수막이 내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민주당 정준영 후보도 황명선 최고위원, 시의원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파크골프장 18홀 추가 조성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시민들이 실제로 불편해 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생활 속 작은 불편도 외면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황 최고위원도 "국회의원 출마 당시 회원 여러분께서 '시민의 건강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 군 유휴부지를 활용해 반드시 해결해 달라'고 주신 약속을 단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며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후반기 상임위 재배정을 앞두고도 국방위원회를 떠나지 않고, 사업이 완전히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책임지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옥 계룡파크골프협회장은 "2018년 8월 18홀 개장 이후 8년간 증설 약속이 거듭됐지만 실현되지 못했던 게 사실"이라며 "이번 보고를 통해 여야 모두 신뢰가 회복된 만큼 남은 절차까지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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