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지난 24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 일원에서 2026 진동불꽃낙화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6.05.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5/NISI20260525_0002144395_web.jpg?rnd=20260525171059)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지난 24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 일원에서 2026 진동불꽃낙화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6.05.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전통 낙화놀이가 현대적 감각과 만나 창원 진동의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은은하게 흩날리는 불꽃과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2026 진동불꽃낙화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남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 일원에서 '2026 진동불꽃낙화축제'가 큰 호응 속에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창원진동낙화놀이전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우리 고유의 전통 놀이인 낙화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행사다. 특히 올해는 기존 방파제 중심 연출에서 벗어나 광암항 해상 위에서 불꽃낙화를 점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한층 더 입체적이고 환상적인 야간 경관을 선보였다.
행사는 오후 7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낙화 제례와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오후 8시부터 본격적인 불꽃낙화 점화가 시작됐다. 바다 위에 설치된 낙화줄을 따라 불씨가 천천히 흩날리며 붉은 불꽃이 물결처럼 번져 나가자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어둠이 내려앉은 광암항 밤바다와 전통 불꽃이 어우러지며 만들어낸 장면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했고, 스마트폰으로 순간을 담아내는 시민들의 모습도 곳곳에서 이어졌다.
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었다. 관람객들이 직접 작성한 소원수리지를 낙화와 함께 점화하는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타오르는 불꽃 속에 각자의 소망을 담아내는 모습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공동체적 의미를 더했다.
진동불꽃낙화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며 만들어가는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려한 불꽃놀이와는 또 다른 느리게 타오르며 은은한 아름다움을 전하는 전통 낙화 특유의 매력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서호관 마산합포구청장은 "진동불꽃낙화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전통을 이어가며 만들어 가는 뜻깊은 축제"라며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진동의 아름다운 풍경을 많은 분들이 오래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남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 일원에서 '2026 진동불꽃낙화축제'가 큰 호응 속에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창원진동낙화놀이전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우리 고유의 전통 놀이인 낙화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행사다. 특히 올해는 기존 방파제 중심 연출에서 벗어나 광암항 해상 위에서 불꽃낙화를 점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한층 더 입체적이고 환상적인 야간 경관을 선보였다.
행사는 오후 7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낙화 제례와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오후 8시부터 본격적인 불꽃낙화 점화가 시작됐다. 바다 위에 설치된 낙화줄을 따라 불씨가 천천히 흩날리며 붉은 불꽃이 물결처럼 번져 나가자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어둠이 내려앉은 광암항 밤바다와 전통 불꽃이 어우러지며 만들어낸 장면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했고, 스마트폰으로 순간을 담아내는 시민들의 모습도 곳곳에서 이어졌다.
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었다. 관람객들이 직접 작성한 소원수리지를 낙화와 함께 점화하는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타오르는 불꽃 속에 각자의 소망을 담아내는 모습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공동체적 의미를 더했다.
진동불꽃낙화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며 만들어가는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려한 불꽃놀이와는 또 다른 느리게 타오르며 은은한 아름다움을 전하는 전통 낙화 특유의 매력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서호관 마산합포구청장은 "진동불꽃낙화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전통을 이어가며 만들어 가는 뜻깊은 축제"라며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진동의 아름다운 풍경을 많은 분들이 오래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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