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까지 배웠다"…현대차 아틀라스, 월드컵 앞두고 기술력 과시

기사등록 2026/05/25 16:00:45

월드컵 경기 영상 학습한 아틀라스

현대차, 로보틱스 기술 홍보전 확대

[서울=뉴시스] 현대차그룹이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축구 학습 영상 갈무리. 2026.05.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차그룹이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축구 학습 영상 갈무리. 2026.05.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에 나섰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로보틱스 기술력 알리기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현대차그룹은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쿨 오브 풋볼(School of Football)'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로봇 계열사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역대 월드컵 경기 영상을 보며 선수들의 움직임과 자세를 학습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아틀라스가 승부차기를 하듯 공 앞으로 걸어가 슈팅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2026 북중미 월드컵 현장에서 아틀라스를 활용한 시축 퍼포먼스나 기술 시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이번 월드컵에서 아틀라스와 사족보행 로봇 '스팟(Spot)'을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공개된 아틀라스의 기술 시연 영상도 월드컵 마케팅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이달 유튜브를 통해 아틀라스가 23㎏ 냉장고를 안정적으로 들어 옮기는 영상을 공개했다.

아틀라스는 양팔과 몸통을 활용해 무게를 분산하고 균형을 유지하며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를 미래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최근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에서는 오는 2028년 미국에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현대차와 기아 생산 현장에 아틀라스 등 로봇 2만5000대 이상을 투입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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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5/25 16:00: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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