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장미축제, 스토리텔링 입고 빛났다

기사등록 2026/05/25 09:54:16

'삼척 장미나라의 탄생' 주제로 19~25일 대장정 마무리

메인 퍼레이드 조기 마감·'장미식탁' 유료 다이닝 큰 호응

천만송이 장미와 캐릭터 소통 어우러져 봄 축제 강자 입증

지난 24일 열린 '2026 삼척장미축제' 행진 모습.(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4일 열린 '2026 삼척장미축제' 행진 모습.(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공원을 배경으로 펼쳐진 '2026 삼척 장미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삼척 장미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삼척 장미나라의 탄생'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단순한 관람형 축제에서 벗어나 '스토리로 즐기는 축제'를 표방하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황금장미요정과 그림자요괴들이 등장하는 메인 퍼레이드는 시민행렬 참가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관람객들이 테마를 직접 체험하는 장을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장미요정 코스프레와 그림자 요괴 인형탈 캐릭터들이 종일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2026 삼척 장미축제'가 열린 삼척장미공원 전경.(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삼척 장미축제'가 열린 삼척장미공원 전경.(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매일 장미꽃 100송이를 나누어주는 '장미 for you' 이벤트와 캐릭터 연계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은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먹거리 콘텐츠의 고급화도 빛을 발했다. 지역 식재료와 전통주 등 지역 주류를 활용한 프리미엄 다이닝 프로그램 '장미식탁'은 유료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사전 예약 단계부터 조기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장미를 모티브로 한 야외 공간 연출과 코스 요리, 소믈리에 초청을 통한 지역 와인 페어링이 어우러지며 삼척만의 감성 다이닝으로서 참가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 밖에도 메인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졌으며, 야간에는 화려한 장미 조명과 경관 연출이 어우러져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매력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2026 삼척 장미축제장 전경.(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삼척 장미축제장 전경.(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장미라는 자원에 삼척만의 독창적인 스토리와 콘텐츠를 결합해 차별화된 축제를 선보이고자 노력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해주신 시민과 관광객,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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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장미축제, 스토리텔링 입고 빛났다

기사등록 2026/05/25 09:54: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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