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복귀' 김하성, 3타수 무안타 1볼넷…'4경기 연속 안타' 불발

기사등록 2026/05/25 09:48:43

애틀랜타는 1-2 석패

[마이애미=AP/뉴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18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 3회 초 선두 타자로 나와 삼진아웃 당하고 있다. 2026.05.19.
[마이애미=AP/뉴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18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 3회 초 선두 타자로 나와 삼진아웃 당하고 있다. 2026.05.19.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무안타로 침묵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김하성은 25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해 내며 차츰 타격감을 끌어올리던 김하성은 전날(24일) 애틀랜타전은 벤치에서 지켜봤다.

김하성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날 경기 내내 침묵했다. 유격수로서 안정적인 수비를 뽐낸 것과는 별개로 타석에선 크게 활약하지 못했다.

김하성의 시즌 10경기 타율은 0.118(34타수 4안타)에 머물렀다.

양 팀이 0-0으로 맞서던 2회말 2사에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을 매듭지었다.

팀이 0-1로 밀리던 5회말엔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비로 인해 중단됐던 경기가 재개되고, 7회말 2사 2루 동점 찬스에 다시 나선 김하성은 상대 불펜 앤드류 알바레스의 낮게 떨어지는 시속 135㎞ 커브에 배트를 휘두르며 3구삼진으로 돌아섰다.

그리고 9회말 엘리 화이트의 타구에 상대 2루수의 실책성 플레이가 겹치며 애틀랜타는 1점을 만회하고 1사 1, 2루 끝내기 찬스를 잡았고, 타석엔 김하성이 들어왔다.

상대 마무리 리처드 러블레이디의 실투를 적극적으로 노리며 기회를 엿보던 김하성은 결국 볼넷을 얻어내 1루를 밟았다.

애틀랜타는 9회말 1사 만루를 만들고 이틀 만에 다시 끝내기 승리를 노렸으나, 후속 안타가 터지지 않으며 1-2로 패했다.

연패에 빠진 애틀랜타는 시즌 36승 18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는 유지했다.

한편 전날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던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이날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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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복귀' 김하성, 3타수 무안타 1볼넷…'4경기 연속 안타'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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