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타율 0.255로 하락
![[샌디에이고=AP/뉴시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18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 3회 초 삼진아웃 당하고 있다. 2026.05.19.](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01267116_web.jpg?rnd=20260519135639)
[샌디에이고=AP/뉴시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18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 3회 초 삼진아웃 당하고 있다. 2026.05.19.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 경기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김혜성(LA 다저스)이 침묵을 끊어내지 못했다.
김혜성은 25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5월 들어 타격 부진에 시달리던 김혜성은 전날(24일) 밀워키가 좌완 로버트 개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움에 따라 플래툰 시스템(상대 투수 좌·우 유형에 따라 좌·우 타자를 기용하는 방식) 적용을 받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혜성은 한 경기 숨을 고른 뒤 다시 선발 기회를 얻었으나 안타 생산을 재개하지 못했다. 경기 초반 두 차례 득점 찬스에서 모두 삼진으로 아웃됐다.
그의 시즌 타율은 0.255(110타수 28안타)까지 떨어졌다. 5월 19경기 타율은 0.214에 그쳤다.
김혜성은 앞선 타자들이 모두 볼넷을 골라내며 다저스가 무사 1, 2루 찬스를 잡은 2회초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나섰다.
안타 하나면 선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였으나, 김혜성은 몸쪽 낮은 커브에 배트를 휘두르며 3구삼진으로 돌아섰다.
다저스가 0-1로 밀리던 4회초 1사 1, 2루엔 스트라이크존에 걸리는 공을 모두 커트해 내며 0볼-2스트라이크로 몰렸고, 앞선 타석과 같은 코스로 떨어지는 몸쪽 낮은 커브에 배트를 내며 삼진으로 물러섰다.
다저스가 연속 안타를 터트리며 4득점 빅이닝을 만든 5회초 2사에도 김혜성은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매 타석 삼진으로 돌아선 김혜성은 8회초 2사엔 우익수 뜬공을 치며 마지막까지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5-1 역전승에 성공한 다저스는 시즌 33승 20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다저스 선발 마운드에 오른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7이닝 1실점 위력투를 선보이며 시즌 4승(4패)째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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